초록색 아이가 태어나자 이것은 농업의 신이 내린 축복이라며 온 먼치킨랜드에 알리는 애비...풍요의 상징으로 알려져서 봄철이 되면 마을마다 돌면서 공중부양 능력으로 겨우내 굳은 땅 뒤엎는 쇼 벌이고 돌아다니는 엘파바...(지나가던 말하는 소도 감탄하고감) 가끔은 꽃축제 가서 양귀비수면씬처럼 꽃 빙글빙글 피워올려서 하이라이트 장식하고...아니 행복au가 아니라 아동노동au가 되고있는데
암튼 그렇게 크다가 쉬즈대 입학해서 글린다가 처음부터 졸졸졸졸졸 따라다녔으면 좋겠다 너봄마다땅도엎는다며꽃도날린다며대체어떻게했니몇살부터가능했니진짜너만있으면꽃이피니기타등등기타등등 진짜 죽을때까지 따라다니면서 물어볼 모양새라 일찌감치 포기한 엘파바가 빌런안된 모리블한테 수업 같이 듣게해달라고 요청해서 눈밑이 푹 꺼져가는 엘파바를 본 모리블이 ㅇㅋ;;하고 둘이 같이 수업듣고다니는거 보고싶다.....근데 그럼 파퓰러 못부르겠네 이미 온 나라에서 저쪽나라엔 배추의 신이 선물하고 간 애가 있다는데...(와전됨) 이러고있음 글린다보다 백배유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