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또 생각나서 슬덩 원작 재탕하는데 웃겨서ㅋㅋㅋ

초반에 백호 유도부 입부시키러 온 창수랑 같이 채치수 뒷담까는데 맞장구만 쳐도 모자랄 판에 서로 쉽게 동조 안해준다ㅋㅋㅋ
일단 무조건 치수가 잘못이라고 입을 모았어 그러면서 자기들이 당한 치수의 악행을 서로 폭로하기 시작한단말임
근데 창수가 자기 유도부 입부 권유에 치수가 꼴불견이라고 했다며 '순진한 소년의 호의를 짓밟았다고!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이러니까 백호 '아니 별로..' 이러고
백호가 치수는 자기한텐 더 나쁜짓을 했다면서 '고릴라 이마에 덩크를 찍었더니 내 목을 졸랐어!' 이러니까 창수 '그건 누구라도 화낼걸' 이러고
창수가 어릴때 자기 앉은키로 치수 이기니까 치수가 '유도같은걸 하니까 그렇지' 하고 말했다며 어떻게 그런 심한말을 하냐고 '너무하지 않냐?' 이러니까 백호 그건 시큰둥하게 '맞아' 해줌ㅋ 
그리고 백호차례 돼서 '거기다 고릴라는 기초훈련만 시킨다구!' 이러니까 창수 '그건 당연하지' 이러고
그렇지만 어쨌든 채치수가 잘못이라고 타도 채치수에 최종적으로 합의는 함ㅋㅋㅋㅋ 


영걸이네도 생각보다 더 노위협노간지인것도 웃김ㅋㅋ
영걸이 똘마니들 백호 3학년 교실앞에서 시끄럽게 한다고 선빵 먹였다가 성난 백호한테 털리는데 백호가 한명 목졸라서 들어올리니까 다른 친구가 빨리 내려놓으라고 난리치면서 '여기가 어딘줄 알고!!' 이러니까 백호 '3학년 교실앞이잖아.' 하고 바로 대답해줌 그러니까 '알긴 아는군!' 이러고 있다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된통 당하고 나서 백호한테 본때를 보여준다고 옥상으로 오라고 그랬는데 백호 소연이 만나느라 옥상가는거 까먹음ㅋㅋ
한참 기다리다가 허탕친 영걸이네 할수없이 백호네 반까지 찾아와서 이번엔 도망치지 말라고 꼭 오라고 함ㅋㅋㅋ존나 친절해ㅋㅋ 근데 그사이 백호 소연이가 태웅이 짝사랑하는거 알고 심기가 불편한 상탠데 시비거니까 마침 잘됐음 꼭 간다고 으르렁거리면서 옥상으로 가줌 
근데 먼저 옥상 가있던 성실한 영걸이네 하필 먼저와서 자고 있던 태웅이를 건드려서 태웅이한테 줘터짐ㅋㅋㅋ
영걸이네 가오는 엄청 잡는데 적당한 전투력인게 정이 간다ㅋㅋㅋㅋㅋ


원작 개그씬들 재밌음ㅋㅋㅋㅋ



슬램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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