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주연 둘이 노래를 너무 잘함 고음이 많은데 악 안 질러도 자연스럽게 고음이 올라가서 라이브 테이크인데도 인상 찌푸리거나 목에 힘주거나 이런 게 없어서 편안했음
세트 디자인 개화려함 스케일 큼
피예로 엉덩이 (ㅈㅅ 나는 죄가 없다 달라붙는 바지를 입힌 제작진 탓이다) 춤노래도 잘 하는 배우더라
뮼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카메오 출연 만세 짧게 나와서도 파워가 남다르더라 역시는 역시

불호
역광이라고 표현해야하나 조명이 이상한건지 알못이라 모르겠는데 배우들 얼굴이 잘 안 보이는 부분이 자주 나왔음
세트가 개화려한건 보이는데 잘 활용을 못한 느낌
장면 호흡 문제인지 지루한 부분이 꽤 있었음 어떤 곡은 엥 이렇게 끝나? 어떤 곡은 이렇게 길게 한다고? 생각이 듦
글린다 표정이 하나야 본체 모습이 보여서 몰입이 잘 안됐음 코미디 타이밍은 좋던데 아쉬움

결론
몇몇 넘버들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돌려보고 싶은데 처음부터 다시 볼 자신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