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 집에 가라고!! 브루스랑 딕이랑 알피한테 얼굴 들이밀라고!!"

팀이 양손으로 북치듯 팡팡 때리면서 승질내면 슨이도 내 반도 안될것 같은 애가 왜캐 손이 매워;;(당연함 로빈임) 아야;; 야 교체;; 하면서 주춤주춤 물러나고 교체??? 교오오체?!?!? 그래 너 왔으니 나 은퇴한다 제 '2대' 로빈시끼야 하면서 옷 벗어던지고 빤스바람으로 등짝 다시 때려

딕은 헝헝엉리틀윙ㅠㅠ 이럼서 안기는데 슨이 반사적으로 칼들고 그어버림, 그럼 질려서 물러나야 되는데 피콸콸 흘리면서 계속 안겨있음 그럼 기겁은 슨이 다하고 허둥대다 지혈해줌 딕은 피빼서 몽롱해갖고 병주고 약주고 다하네 제이..그러다 갑자기 벌떡 분기탱천 해갖고(슨:야야피샌다;) 브루스 몰래 친엄마를 찾을거면 나한테라도 말해야지 가출해서 시체로 돌아와?!? 미쳤어!!?!? 헬맷쥐고 막 휘둘러서 슨이 때림;;(슨:아니거기폭탄들었;)


그럼 시달려서 넋부랑자된 슨이 뱃시보고 "노친네까지 손대면 경찰서에 신고한다. 이거 합법이야." 그러는데 그냥 꽉 끌어안겨서 온몸으로 흐느끼는 소리, 남이 우는 소리를 듣는게 아니라 온몸이 꽉 안겨서 흉통이 울렁이고 뜨끈한 체온과 들썩임으로 맞닿아있어서 느껴지는 흐느낌에 그제야 찔끔 새는 눈물 이 악물고 참겠지


집착광공같이 가오잡지만 말고 멋대가리 없이 시트콤이나 찍었어야 했는데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