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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14:52
그동안 여기저기 발에 땀나도록 돌아다니며 심부름해줘가며 끌어모은 동맹세력들이 다 참전하는거 멋있어 마지막엔 모두 함께 싸워서 불가능해보였던 승리를 이끌어내고야마는 뻔하지만 벅차오르는 그런거 내영웅 혼자만의 고독한전투가 아니고 내영웅의 지휘 아래에서 한마음이 되는 기적같은 순간이 감동임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