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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0 18:11
나타에서 카피타노의 행적이 존나 진하게 납득감
다흐리 계곡에 가면 있는 유적거상 그거 켄리아 기사들이 심연으로부터 수메르 지킨다고 끌고 온건데 당연히 기사들도 저주받아서 몸 상하는 중이었고 명예롭지 않은 싸움인 것도 알고 있었음 와중에 아카데미아 학자들에 의해 누명도 씌워졌고 그 사실을 알면서도 묵묵히 심연이랑 싸우다가 전멸함
그렇게 켄리아인들이 남의 땅에서 죽을때까지 싸운 선례들도 있고 백조 기사 떡밥을 개붕적으로 인상깊게 봤어서 단순히 납득가는거 이상으로 카피타노 호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