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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0 00:54
대브린이랑 하딩 고르는거 밸런스 너무 잘맞춘듯........

인퀴지션부터 얼굴 알고 정들었던 하딩이니까 혹시 몰라서 위험한 일 하라고 대브린 골랐었는데 아산 따라들어가는거보고 패드 떨궜다ㅠㅠ 내가 대브린 만나러 갈때마다 쓰다듬기 세번씩했던 아산이...? 이렇게 허무하게? 아직 어린애가? 나도 워든인데 나랑 살면 안됐던거야? 내가 그렇게 싫었어? 대브린은 회색감시자니까 희생에 준비되어있고 본인도 몇번이나 각오했었다했으니 서사적으로 완벽해서 하딩보다 대브린이 맞는 선택 같거든? 근데 아산까지 같이 가버리니까... 와 너무 괴로움 어떻게 이런...ㅠㅠㅠㅠㅠ 근데 또 하딩 골랐더니 타쉬가 내가 사랑하던 사람은 다 죽었다 이래서 머리 박음 진짜 바웨 나쁜새끼들아ㅠㅠㅠㅠㅠ 개새끼들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라서스 or 트레비소는 아직 초면이라 그렇게까지 고통스럽지 않았는데.. 뭐... 루카니스 로맨스하려면 트레비소 뿐이라 고민도 별로 안했지만... 대브린 or 하딩은 고른 이후에도 고민됨 이게 맞나 싶어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