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한지 얼마 안됐음 메인 힐딱이고 어또2 초창기때 탱 좀 하다 접었다 이번에 클래식 나왔대서 복귀함

클래식 하고 나니까 어또2는 탱커워치라는걸 더 뼈저리게 느낌 보통 게임이 압도적으로 지면 딜문제라기보단 탱문제가 99%였어.. 이제 손 좀 풀었다싶어서 쟁전하는데 난 처음에 딜러들이 차이나는줄 알았거든 왜냐면 1라인때압도적으로 처발려서;; 근데 1라때 둠들고 꼬라박던 탱이 2라에선 자리야로 바꾸더니 우리 딜러들 1라동안 2~3킬했엇는데 2라에서 10킬 넘게함.. 그리고 2라 존나 스무스하게 이김

다들 챗으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나도 당연히 안했고 ㅇㅇ) 특히 딜러들 그런거보고나서 와 1라때 존나답답했겠더라 싶었음 원래 그렇게 못하는애들이 아닌데 탱이 자리 안먹어주고 꼴박하니까 얼마나 답답했을까싶더라고 ㅋㅋㅋ 

그리고 방금도 게임이 존나 잘풀렸는데 우리팀 디바가 존나잘해서였음.. 그리고 탱커가 그만큼 중요해진만큼 힐러들도 어또1때보다 중요도 확 올라간것같음 왜냐면 그만큼 탱커가 힘쓰게 유지시켜줘야하니까 ㅇㅇ 근데 이제 어또2는 섭딜이 멘딜보다 강하다보니 물러오는 섭딜들 해치울 수 있을만큼의 딜도 해야하고, 딜러들이 캐치 못한 것들 마무리도 쳐줘야하고..

솔직히 클래식은 진짜 개좆망 딜러워치거든 걍 힐러없이 6딜하는게 더 잘 풀릴때도 있음 메이나 바스같이 자힐있는 딜러 채용해서 ㅋㅋㅋ 위한도 존나 쎄고.. 

물론 클래식이 저엉말 극초창기 어또라 아나도 없고 여러가지 불편한 점 많긴한데, 난 개인적으로 탱/힐 위치가 많이 올라간 지금이 훨씬 재밌는것같음. 솔직히 단순한 FPS 총겜하고싶었으면 굳이 어또 안했을거라 ㅋㅋ 탱/힐이라는 매력적인 변수를 높이는게 어또가 가야할 방향성이 맞는듯 요건 내 생각이지만. 

하여튼 간만에 복커해서 하니까 재밌다! 만약 아니라고 생각할시 너붕말이 맞음ㅇㅇ근데 난 탱커가 이젠 게임을 좌지우지하는거같아 ㅋㅋㅋ 딜이 아무리 잘해도 탱격차 심하면 이젠 이도저도 안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