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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11:35
까먹지 않으려고 일단 기록용으로 남김
1. 나는 베가도 개재밌게 했어서 용년 이전 시리즈 해본 겜붕이들 베가 보고 용년용년 하고 울길래 뭐야 색히들 조따 까다롭네 베가 엄청 재밌는데? 하고 인퀴 시작했단말임
근데 나는 컴이 없어서 콘솔로 해서 모드도 사용못하고 영어로밖에 못함 그래서 솔직히 내용 이해 못하고 넘어갔거나 잘못 이해한것도 있을듯
2. 인퀴 편의성 좆망. 모드 사용 못해서 더한듯. 길 찾는거 지도 조또 도움안되고 진짜 1시간 게임하면 30분은 길 헤매고 있는듯. 근데 또 지역은 조따 넓고 많고 해야할것들도 많아 휴우. 그래서 메인퀘 동료퀘 위주로 하면서 서브퀘 그냥 대부분 날리고 정처없이 헤매면서 캠프 세우고 리프트 닫고 그 기둥 박아서 클레임하는거 하면서 파워 얻어가며 최소한으로만 하는 중. 진짜 다들 이걸 어떻게 하는거냐ㅜ 글고 섭퀘 개많은데 노가다성이 너무 짙어ㅜ 베가 섭퀘는 진짜 선녀였다ㅜ 지도 길찾기는 혁명이고
3. 왜 베가 때 붕붕이들이 머리카락 보면서 감격했는지 이젠 알았음ㅋ 머리카락이 그 레고 머리카락 뚜껑처럼 한덩이야ㅋㅋ
그래픽 10년전인거 감안하면 뭐 나쁘지 않고 캐릭터들 베가에 비해 좀더 사람같고 예쁘고 잘생겼음. 어좁이대두짜리몽땅 베가애들보다 그래픽은 구려도 더 비율 좋고 맘에 듬. 지금 그래픽으로 인퀴애들 보고 싶다ㅜ 조따 미남미녀들일텐데ㅜㅜ
내 인퀴 커마할때 소년미 있는 순딩이 남엘프법사를 목표로 깎았더니 한참 누나형들 사이의 쪼꼬미 대장 같아서 웃기고 귀여움
4. 일회차는 닥돌! 이라 공략이나 스포 최대한 안 보고 하고 있는데 그렇다보니 인게임 정보들 숙지하려면 화면 열심히 봐야함. 근데 내가 영어가 자유롭지 않다보니 자막 읽느라 애들을 못 본다ㅜ 글고 코덱스나 벤터도 아무래도 많이 놓치는듯ㅜ 거기다 길 헤매느라 애들도 못 보고 자막도 놓쳐! ㅆㅂ 다시 한번 진짜 길찾기 극한ㅜ
글고 당연한거지만 일상에서 쓰지 않는 단어가 많다보니 한두번은 넘기는데 반복해서 나오면 찾아보느라 좀 귀찮고 이 게임 외에는
이 단어를 알아도 써먹을데가 없을것 같아 조금 현타옴ㅋㅋㅋㅋㅋ 아니 난 인퀴지션이란 단어도 이번에 겜 시작하면서 첨 알았단 말이에요. 한국말로도 심문회라는 단어는 써본적이 없어요ㅋㅋㅋㅋ
5. 베가 너무 재밌게 잘했지만 하는 중엔 사실 인퀴까지는 건드릴 생각 없었단 말이야. 콘솔이라 편의성 언어 문제 크다는거 알았으니까. 근데도 맘 바꾼건 사실 다 솔라스 때문임. 정확히는 베가 최종장에서 미용상처 조따 예쁘게 달고 처연하던 머머리. 붕붕이들이 머머리 못생겼댔는데? 오만하고 통수 밥먹듯치는 나쁜놈이랬는데? 근데 머머리 아무리봐도 처연미남이고 내 대가리가 가루가 되게 통수쳐도 왠지 쟤가 진정으로 좆되는건 내가 못보겠는데?하면서 이 머머리가 궁금하다 이 머머리랑 모험을 하든 연애를 하든 해봐야겠다 하면서 인퀴 시작함. 지금 스카이홀드 와있는데 이 색히가 언제 통수를 치나 이 색히가 언제 숨겨뒀던 작전을 펼칠까 하고 놔두고 있는 중인데 아직 잠잠하다. 스카이홀드 얘가 델꼬 와줬는데 이 색히가 엘더원이랑 손잡고 날 여기로 보냈나? 나를 여기서 좆되게 하려는거 아냐? 하고 통수 안 맞으려고 늘 의심 중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래서 재밌어ㅋㅋㅋㅋㅋㅋ
6. 1회차는 아임 투 프리티 투 다이하신 파부스가의 도리안 씨랑 연애하려고 공략 중인데 지금 레벨 12인데 이 쎄씨한 게이놈이 나를 1도 신경 안 쓰네ㅜ 아직 플러팅도 두어번 밖에 못했고 동료퀘도 안 나와서 그런거겠지ㅜ 내가 틈만 나면 말 시켰더니 너 내 얘기에 정말 흥미가 많구나? 하는데 왠지 나도 좀 쉬자! 왜 일케 말을 걸어싸! 하는거 같아서 초큼 마상임ㅜㅜ 나중엔 연인되면 두고보자ㅜㅜ
7. 스카이홀드 이제 막 왔는데 오는 과정이 진짜 너무 지치더라고. 그 전까지 오, 뭐가 좀 되가는데? 했는데 너무 무섭게 생겨서 저항할 생각도 안드는 드래곤이랑 엘더원 나타나서 그나마도 허름하지만 정들었던 헤이븐 기지 개박살을 내고 내 인퀴도 날아갔다가 정신 잃고 눈밭에서 겨우 일어나서 사람들 찾으러 눈헤치고 겨우 갔는데 밉상이었지만 프레드릭? 오브 챈트리도 자기 죽기전에 사람들 살리려고 애쓰고ㅜ 이런거 보면서 너무 절망스러운거야. 못 이기겠어ㅜ 진짜 꿈도 희망도 없는 다크판타지다 뿌엥ㅜ 하는데 시스터 지젤? 이 노래 부르기 시작하는데 눈물 나더라ㅜ 멤버들이 점점 한둘씩 더 합쳐져서 마지막에 새 새벽이 온다아 하는데 뽕 겁나 차면서 진짜 눈물 맺혀서 훌쩍거림ㅜ 내가 몰입 잘하는 오타쿠라서 그런거겠지만 뽕 진짜 잘 채우더라ㅜ 베가에선 느껴본적 없는거라 아 붕새끼들이 말한게 이거구나 했음
베가 재밌게 했는데 베가는 약간 내루크 내새끼 하면서도 내가 그 안에 참여자라기 보다는 약간 관찰자의 입장이랄까 좀 관망하는 느낌이었단 말이야. 근디 인퀴는 내가 인퀴를 통해서 참여하는 느낌이 들더라. 그래서 애들 힘들어하니까 내가 다 지치고 그럼ㅜ 드래곤 날아오는데 ㅆㅂ 우리 조땐네 이걸 진짜 어쩌냐ㅜㅜㅜㅜ 이렇게 되고. 스토리가 몰입을 하게 하는 느낌. 인물들도 진짜 있는것 같고. 확실히 살아있는 스토리 같은 느낌. 어떤 얘기 더 나올지 너무 궁금하다.
기록용으로 짧게 쓰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넘 길어졌네 진행 좀 더 하고 나중에 읽으면 재밌겠지?ㅎㅎㅎㅎㅎㅎ 인퀴 끝나고 베가 다시 한번 해볼 생각인데 그땐 또 감상 다르겠지ㅋㅋㅋㅋ 진짜 게임만한 가성비 취미가 없다ㅋㅋ
1. 나는 베가도 개재밌게 했어서 용년 이전 시리즈 해본 겜붕이들 베가 보고 용년용년 하고 울길래 뭐야 색히들 조따 까다롭네 베가 엄청 재밌는데? 하고 인퀴 시작했단말임
근데 나는 컴이 없어서 콘솔로 해서 모드도 사용못하고 영어로밖에 못함 그래서 솔직히 내용 이해 못하고 넘어갔거나 잘못 이해한것도 있을듯
2. 인퀴 편의성 좆망. 모드 사용 못해서 더한듯. 길 찾는거 지도 조또 도움안되고 진짜 1시간 게임하면 30분은 길 헤매고 있는듯. 근데 또 지역은 조따 넓고 많고 해야할것들도 많아 휴우. 그래서 메인퀘 동료퀘 위주로 하면서 서브퀘 그냥 대부분 날리고 정처없이 헤매면서 캠프 세우고 리프트 닫고 그 기둥 박아서 클레임하는거 하면서 파워 얻어가며 최소한으로만 하는 중. 진짜 다들 이걸 어떻게 하는거냐ㅜ 글고 섭퀘 개많은데 노가다성이 너무 짙어ㅜ 베가 섭퀘는 진짜 선녀였다ㅜ 지도 길찾기는 혁명이고
3. 왜 베가 때 붕붕이들이 머리카락 보면서 감격했는지 이젠 알았음ㅋ 머리카락이 그 레고 머리카락 뚜껑처럼 한덩이야ㅋㅋ
그래픽 10년전인거 감안하면 뭐 나쁘지 않고 캐릭터들 베가에 비해 좀더 사람같고 예쁘고 잘생겼음. 어좁이대두짜리몽땅 베가애들보다 그래픽은 구려도 더 비율 좋고 맘에 듬. 지금 그래픽으로 인퀴애들 보고 싶다ㅜ 조따 미남미녀들일텐데ㅜㅜ
내 인퀴 커마할때 소년미 있는 순딩이 남엘프법사를 목표로 깎았더니 한참 누나형들 사이의 쪼꼬미 대장 같아서 웃기고 귀여움
4. 일회차는 닥돌! 이라 공략이나 스포 최대한 안 보고 하고 있는데 그렇다보니 인게임 정보들 숙지하려면 화면 열심히 봐야함. 근데 내가 영어가 자유롭지 않다보니 자막 읽느라 애들을 못 본다ㅜ 글고 코덱스나 벤터도 아무래도 많이 놓치는듯ㅜ 거기다 길 헤매느라 애들도 못 보고 자막도 놓쳐! ㅆㅂ 다시 한번 진짜 길찾기 극한ㅜ
글고 당연한거지만 일상에서 쓰지 않는 단어가 많다보니 한두번은 넘기는데 반복해서 나오면 찾아보느라 좀 귀찮고 이 게임 외에는
이 단어를 알아도 써먹을데가 없을것 같아 조금 현타옴ㅋㅋㅋㅋㅋ 아니 난 인퀴지션이란 단어도 이번에 겜 시작하면서 첨 알았단 말이에요. 한국말로도 심문회라는 단어는 써본적이 없어요ㅋㅋㅋㅋ
5. 베가 너무 재밌게 잘했지만 하는 중엔 사실 인퀴까지는 건드릴 생각 없었단 말이야. 콘솔이라 편의성 언어 문제 크다는거 알았으니까. 근데도 맘 바꾼건 사실 다 솔라스 때문임. 정확히는 베가 최종장에서 미용상처 조따 예쁘게 달고 처연하던 머머리. 붕붕이들이 머머리 못생겼댔는데? 오만하고 통수 밥먹듯치는 나쁜놈이랬는데? 근데 머머리 아무리봐도 처연미남이고 내 대가리가 가루가 되게 통수쳐도 왠지 쟤가 진정으로 좆되는건 내가 못보겠는데?하면서 이 머머리가 궁금하다 이 머머리랑 모험을 하든 연애를 하든 해봐야겠다 하면서 인퀴 시작함. 지금 스카이홀드 와있는데 이 색히가 언제 통수를 치나 이 색히가 언제 숨겨뒀던 작전을 펼칠까 하고 놔두고 있는 중인데 아직 잠잠하다. 스카이홀드 얘가 델꼬 와줬는데 이 색히가 엘더원이랑 손잡고 날 여기로 보냈나? 나를 여기서 좆되게 하려는거 아냐? 하고 통수 안 맞으려고 늘 의심 중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래서 재밌어ㅋㅋㅋㅋㅋㅋ
6. 1회차는 아임 투 프리티 투 다이하신 파부스가의 도리안 씨랑 연애하려고 공략 중인데 지금 레벨 12인데 이 쎄씨한 게이놈이 나를 1도 신경 안 쓰네ㅜ 아직 플러팅도 두어번 밖에 못했고 동료퀘도 안 나와서 그런거겠지ㅜ 내가 틈만 나면 말 시켰더니 너 내 얘기에 정말 흥미가 많구나? 하는데 왠지 나도 좀 쉬자! 왜 일케 말을 걸어싸! 하는거 같아서 초큼 마상임ㅜㅜ 나중엔 연인되면 두고보자ㅜㅜ
7. 스카이홀드 이제 막 왔는데 오는 과정이 진짜 너무 지치더라고. 그 전까지 오, 뭐가 좀 되가는데? 했는데 너무 무섭게 생겨서 저항할 생각도 안드는 드래곤이랑 엘더원 나타나서 그나마도 허름하지만 정들었던 헤이븐 기지 개박살을 내고 내 인퀴도 날아갔다가 정신 잃고 눈밭에서 겨우 일어나서 사람들 찾으러 눈헤치고 겨우 갔는데 밉상이었지만 프레드릭? 오브 챈트리도 자기 죽기전에 사람들 살리려고 애쓰고ㅜ 이런거 보면서 너무 절망스러운거야. 못 이기겠어ㅜ 진짜 꿈도 희망도 없는 다크판타지다 뿌엥ㅜ 하는데 시스터 지젤? 이 노래 부르기 시작하는데 눈물 나더라ㅜ 멤버들이 점점 한둘씩 더 합쳐져서 마지막에 새 새벽이 온다아 하는데 뽕 겁나 차면서 진짜 눈물 맺혀서 훌쩍거림ㅜ 내가 몰입 잘하는 오타쿠라서 그런거겠지만 뽕 진짜 잘 채우더라ㅜ 베가에선 느껴본적 없는거라 아 붕새끼들이 말한게 이거구나 했음
베가 재밌게 했는데 베가는 약간 내루크 내새끼 하면서도 내가 그 안에 참여자라기 보다는 약간 관찰자의 입장이랄까 좀 관망하는 느낌이었단 말이야. 근디 인퀴는 내가 인퀴를 통해서 참여하는 느낌이 들더라. 그래서 애들 힘들어하니까 내가 다 지치고 그럼ㅜ 드래곤 날아오는데 ㅆㅂ 우리 조땐네 이걸 진짜 어쩌냐ㅜㅜㅜㅜ 이렇게 되고. 스토리가 몰입을 하게 하는 느낌. 인물들도 진짜 있는것 같고. 확실히 살아있는 스토리 같은 느낌. 어떤 얘기 더 나올지 너무 궁금하다.
기록용으로 짧게 쓰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넘 길어졌네 진행 좀 더 하고 나중에 읽으면 재밌겠지?ㅎㅎㅎㅎㅎㅎ 인퀴 끝나고 베가 다시 한번 해볼 생각인데 그땐 또 감상 다르겠지ㅋㅋㅋㅋ 진짜 게임만한 가성비 취미가 없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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