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하면서 느낀게... 등대에 모인 동료들한텐 미안하지만 팩션에 있는 애들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져ㅋㅋㅋㅋ
미안하다 얘들아 하지만 너희들을 보고 피어나는건 동료애뿐 가슴이 뛰질않는걸 어떡해; 하지만 너희들도 나빼고 너희들끼리 더 끈끈한거같으니 서로 익스큐즈 하자 괜찮지? 어차피 내 루크없어도 잘 살거잖아?ㅎ..

용년시리즈하면서 내가 목소리를 엄청 많이 보는구나 깨달음 특히 베가하면서 더더욱.. 동료한테 매력을 크게 못느끼는 이유중 하나가 개붕적으론 목소리인거같아 뭐 각자 캐릭에 어울리고 연기도 좋긴한데 확 끌리질않음...
오리진 감자 모리건 제브란 렐리아나 심지어 비로맨스캐들도 그 그래픽에 목소리 듣자마자 귀를 확 끌어당겨 집중시키는 뭔가가 있었고 2랑 인퀴도 말해뭐함 개성도 살아있고 게임하는내내 귀가 너무 즐거웠단말이야? 그 중 제일 좋아한건 주인공 목소리를 좋아했음 여호크 여인퀴 목소리 존좋... 

반면 베가는 쫌 심심함 하딩제외하고 다브린도 괜찮았는데 나머지는... 좋긴한데 귀를 확 끌어당기는게 안느껴진다랄까
그 중 루카니스 경우엔 목에 힘 잔뜩 주고 억누르고 내는 목소리같아서 처음에 부자연스럽다고 느껴져 상당히 불호였음 듣다보니 익숙해져서 후반가니까 들을만하긴했는데 그래도 별로.. 2 펜리스같은경우도 비슷하게 많이 억눌러서 내는거같아서 쫌 그랬는데 서사랑 캐릭터성이 다 씹어먹고 지금은 용년맨스 중 최애가 되어버림ㅋㅋㅋ 근데 루카니스같은경우엔 그것도 없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