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지난지 사백만년 전이지만 대충 그렇다치고

어디선가 유기체들이 일년의 특정한 날만 되면 이상한 변장을 하고 뭘 얻으러다니는 문화가 있다는 걸 주워들은 럼블과 프렌지... 뭔가 재미있어보이니 자기네들도 해보기로 함 근데 이제 방식이 좀 지들 멋대로인

트릭 오어 트릿... 아니 근데 얘네 유기체가 먹는 사탕 안먹을 거 아냐 그럼 에너존 오어 트릿하는데 서로 도색 바꿔서 누가 누군지 맞춰보라고 하고 못 맞추면 못 맞추는 대로 맞춰도 틀렸다고 우겨서 뜯어감 제작진들도 헷갈려하는데 메크들도 그럴 수 있지 암ㅇㅇ 달라는 거 안줬다? 쌍둥이의 매운 주먹맛을 보게 될 것임 카세티콘들 성질머리야 뭐 워낙 유명하니 다들 웬만하면 걍 남는 에너존 큐브 하나 던져주고 말아서 둘만 신남 근데 스웦이 건성으로

-둘 다 쬐깐한 건 똑같은데 그거 구별해서 어따 쓰냐? 파란 거 럼블 빨강 프렌지. 아, 반대인가...(하품)

이런 반응해서




둘이 빤히 쳐다보다가 응징 들어감 지나가던 썬더크래커가 말리려고 럼블 이 고철덩어리야 그만해! 하는데 짜잔 럼블 아니고 프렌지라 빡친 프렌지한테 같이 얻어맞음


한편

~몇 시간 전~
럼블(프렌지?): 사운드웨이브한텐 가지 말자
프렌지(럼블??): 그래 어차피 누군지 다 알 텐데

라는 대화를 들어서 뭔가 복잡한 심정으로 소동을 지켜보는 사웨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