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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23:02
뭔가 분량차이가 많이 나는것같아
1회차 워든루크로 루카니스 할때 귀여운 부분 있긴했지만
로맨스 관련 얘기나 컷신이 생각보다 많이 없어서 아쉬웠거든

그래서 2회차는 슬픔의 감시자 루크로 엠릭 로맨스 잡고 엔딩 직전까지 왔는데 진짜진짜 달달하다
슬픔의 감시자 특수대사 엠릭 데리고 다니면서 하면 맞장구 쳐주는데 존잼.... 
동료퀘 할때도 로맨스 선택지나 대사가 좀더 많음 전투때 칭찬해주면서 루크 호칭도 달링으로 바뀌더라ㅋㅋㅋ 
엠릭+다른 동료들이 로맨스 관련 대사 하나씩 하는거 보려고 세이브로드 겁나함 

의외로 직설적으로 말하는 선택지 3번째꺼가 컷신 드라마틱하게 만들어서 좋았음 
그리고 마지막 로맨스 컷신 진짜 캬..... 
내가 이걸 보려고 2회차를 버텼구나 싶었다

죽음,강령술,오컬트 이런 소재들 좋아하는데 그냥 네크로폴리스 전체가 취향이긴했음 ㅋㅋㅋㅋㅋ
엄청 음울하지도 않고 죽음과 관련된곳이면서도 의외로 윤리 빡세게 따지고 정원도 이쁘게 꾸며두고 그런 설정들이 진짜 좋았다...!
슬픔의 감시자 코덱스는 진짜 줍는대로 다 읽었음ㅋㅋㅋㅋㅋㅋㅋ  
맨프레드도 넘 귀엽고.....로맨스가 진짜 딱 적절하게 잘 어우러져서 즐겁게 플레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