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127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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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11:00
작감도 그렇고 걍 제작진 전체가 난 이 작품을 존나 사랑해!! 이렇게 외치는 느낌이라
거기에 여성 팬덤을 되게 중요시 여기는 것도 좋음. 

사요 캐릭터도 어떻게 보면 되게 음습하게 다루기 쉬운데도 공식에서 대우 잘 해주는거 넘 좋아

원작자부터 극장판 주제까지 되게 쪽본 답지 않은 작품(반전, 제국주의 비판, 권선징악, 학대받는 아이 여성 등)이어서 그런가

지금은 전처럼 막 딥하게 파지는 않지만 최근 덕질한 작품들 중 가장 즐겁게 했음. 공식도 팬덤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