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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2 15:26
아니 그렇잖아
갑자기 어디 시골에서 올라온 18~20살짜리 호부시랑 서자라는데 자꾸 궁으로 불러서 구경하고 밥먹이고
태자도 얄짤없이 무릎 꿇고 인사하는판에 황제 앞에 꿇지 않아도 괜찮다지
언제 받았는지 모를 감사원 제사패도 있다지
한것도 없는데 벼슬에 작위에
남들 다 출궁 해야하는 밤에 입궁해서 경제랑 독대하고 아침에 나갔다지
다쳤다는 소식 들리더니 후궁에 눕혀놨다지

솔직히 막판에 감사원서 아들이다 소문내기 전까진 모두 경제 무섭고 감사원 무서워서 말은 못했지만 저건 빼박 남총이군 우리 폐하 취향이 저런애였나 그래서 후궁에 그리 무심했나 생각한 인간들 한가득 이었을듯
승택이도 밤에 단독접견? 소식에 예민하게 반응한거보면 그쪽으로 의심 만만이었을듯

경제범한 맛있으니까 얼른 시즌3와서 좀더 찐하게 붙는 두 부자가 보고싶다

경여년 너무 개꿀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