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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ygall.com/611059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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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1 23:51
주인공들 아니고 아념인 것 같음
물론 아념이 어려서 더 그렇겠지만 이미 소요랑 남자셋은 이미 겪을 거 다 겪고 이미 본질이 완성된 느낌이라 결국 처음부터 끝까지 변하지 않는 느낌이고 소요 본인도 그렇게 생각해서 누가 자신을 제일 사랑하는지나 자신이 누굴 제일 사랑하는지를 고려하는 게 아니라 누가 가장 본성이 선한지, 그래서 사랑이 식거나 예상치 못한 일이 닥쳐도 자신을 절대 버릴 수 없는 본성의 인간인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고 결국 그런 생각이 바뀌지 않는 것 같음
아념은 그냥 첫사랑을 좀 지독하게 앓는 철없는 공주부터 시작해서 나중에는 좀 가슴 아픔ㅠㅠ 초반에는 싫은 캐릭터였다가 마지막에는 아픈 손가락이 됨...
물론 아념이 어려서 더 그렇겠지만 이미 소요랑 남자셋은 이미 겪을 거 다 겪고 이미 본질이 완성된 느낌이라 결국 처음부터 끝까지 변하지 않는 느낌이고 소요 본인도 그렇게 생각해서 누가 자신을 제일 사랑하는지나 자신이 누굴 제일 사랑하는지를 고려하는 게 아니라 누가 가장 본성이 선한지, 그래서 사랑이 식거나 예상치 못한 일이 닥쳐도 자신을 절대 버릴 수 없는 본성의 인간인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고 결국 그런 생각이 바뀌지 않는 것 같음
아념은 그냥 첫사랑을 좀 지독하게 앓는 철없는 공주부터 시작해서 나중에는 좀 가슴 아픔ㅠㅠ 초반에는 싫은 캐릭터였다가 마지막에는 아픈 손가락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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