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약장수가 아직 형태를 드러내지 않았다고 하는게 이해가 잘 안감
그리고 형태 진실 까닭도 내가 놓친건가? Tv판에서는 나같은 빡대가리릉 배려한건지 하나하나 짚어줬고 마지막에 3줄요약도 해줬던것같은데..형태는 카라카사 진실은 키타자와(가 처했던 상황) 여기까진 안놓쳤는데 까닭은 뭐지 자아를 버리도록 강요받고 그러지 못하면 죽은것도 은폐당해 꽃밭에 묻힌 여자들 이게 까닭인가..

후기를 쓰자면 처음부터 끝까지 여자만 조명해서 좋았음
아사랑 카메/키타자와랑 키타자와가 내쫓은 정황상 죽은것같은 시녀가 비슷한 상황에 처해도 완전히 다른 결말을 맞은것도 좋았고
난 카메가 존나 답답했는데 아사는 단 한번 답답해하는 기색이 없는거 보면 그냥 존나 사랑인듯 50인분 아침밥 혼자 차리고도 카메 감싸주기만 함 이건 사랑일수밖에 없지..
악역도 여자고 남캐들은 스토리에 직접적 관여를 안하더라 약장수도 퇴마만 했고 딴 남캐들은 그냥 존나 뛰댕기기만함 마지막에도 약장수제외 남캐들 어케됐는지는 안보여주고 아사 카메 결말만 보여줌

감독 인터뷰에서인가 이 약장수는 tv판 약장수보다 사람한테 관심많댔는데 확실히 그래보임 tv약장수는 해탈초연하고 사람이랑 대화 최소화하려는 것 같았고 극장판 약장수는 다른사람한테 먼저 말도 걸고 좀 더 호기심 많아보이는듯
8괘 떡밥도 줬겠다 3부작이겠다 다른 약장수랑 같이 싸우는거 보여줬으면 좋겠다ㅋㅋ뇌절 조지게 해서 약장수 유니버스 만들어줬으면

그리고 천자랑 후궁 나올때 존나 이상함..서로 물을 존나 격렬하게 먹이는것의 의도가 대체 뭐지 천자도 천자 총애받는 후궁도 스토리에 아무 기여를 안하는데 왜 보여준건지 잘 모르겠음
이런 두루뭉술하고 왜 나왔는지 모르겠는 장면들이 다음 화 떡밥인건가

그리고 작붕이 진심 하나도 없음 어케이러지ㅋㅋㅋ눈뽕오짐 와..보는 내내 감탄함 작화에 눈팔리기 존나 쉬워서 스토리 안놓치려면 빡집중해야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