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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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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동안 사위가 미친놈 같다고 생각한 포인트들 꽤 있었지만 막화에서 정말 찐 미친놈 맞구나 새삼 느낌ㅋㅋㅋㅋ 사위 찔리고 설영 오열하면서 깨어나면 다 해주겠다고 하니까 역시 승락 받으려면 칼에 찔렸어야 했구나 ㅇㅈㄹ하는거 보고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붕적으로 집착광공 싫어한단 말임? 자기 감정 강요하고 폭력적인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사위는 보면서 이혼증도 있고 그냥... 아 미친놈이구나 미친건 어쩔 수 없지... 하고 봄ㅋㅋㅋㅋ 그리고 솔직히 와꾸때문에도 저 와꾸면 어쩔 수 없지 내가 이해해야지 하고 보게되고ㅋㅋㅋㅋ

재밌게 봤는데 방음이 죽은게 너무 안타깝다... 그리고 회귀 전 스토리를 좀 더 풀어줬으면 어땠을까 그게 아쉬웠음 회귀전에 사위가 설영한테 칼 준건 자살하라는게 아니라 현재와 마찬가지로 스스로를 지키라는 의미로 준 거였을거 같은데 장차 살려달라고 하고 자기 눈앞에서 냅다 자살해버려서 진짜 개충격이었을거 같음 결국 지도 자살한거 보면...ㅠㅠㅠ 암튼 과거 스토리가 존맛이었을거 같은데 많이 안 풀어줘서 넘 아쉽다

ㅃ하게 회귀 설정도 있는데 현대랑은 왜 섞은거지 싶었음 스토리상 전혀 필요없는 장치인거 같은데... 걍 배우들 현대복장도 예쁘다고 자랑하고 싶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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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혼례때 둘이 옴뇸뇸 먹는거 커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