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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9 00:27
겔미어와 알터고원의 묘지들이 액기스 중의 액기스라는 말을 듣고 축복만 찍었다
도굴꾼 갈아버리기로 악명높은 영웅묘지들이라 파묘할 엄두가 안남
엘든링의 제스처는 생각보다 다양하다
알터고원은 림그레이브나 리에니에와 또 다른 감성으로 이쁨
길 중간중간의 검총들이 틈새의 땅의 지난 역사를 말해주고 있는데
로데일이 지금까지도 건재한 이유에는 무력 말고도 여러가지가 있었나봄
멀리 있는 교회를 망원경으로 보니까 핏자국이 난무하고 중간에 유라가 엎어져 있는걸 목격함
저기서 이벤트 발생한다고 하는데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 있음
그런데 알터고원에서부터는 차원이 다르게 징그럽고 기괴한 놈들이 보이기 시작함
도읍 로데일 성벽 서북쪽에 지대 낮은 곳에는 안개낀 숲이 있음
근처에 가면 구엑 구엑 하는 이상한 소리 내는 ㅈㄴ 징그러운 몹들이 돌아다니는거임
특히나 거대한 놈이 필드 보스몹인데 그 이름이 '지렁이 얼굴'임
진짜 지렁이 얼굴이라는 표현이 정확하다
지렁이처럼 생긴 거대한 얼굴에 수많은 지렁이들이 달려있는 모습임 ㅅㅂ
이게 지렁이 얼굴 컨셉아트인데 이것만 봐서는 저것의 징그러움을 절대 알 수 없음
저놈에 대한 공포감과 혐오감은 바로 앞에서 올려다봤을때 극대화됨
두건을 쓴게 더 극혐포인트임
그놈을 올려다보면서 전투할 엄두가 안나서 멀리 떨어진 고지대에서 얼굴 안보고 활로 쏴 죽일 생각이었는데
순식간에 다리 밑까지 와서 구엑거리더라
ㅅㅂ 내가 본 몹중에 제일 빨랐음
이놈에 비하면 고드릭 와꾸는 그나마 선녀임
어느 갱도 안에는 천장에 이런게 매달려 있음
와꾸 미쳤나
저런게 림그레이브에 매달려 있었으면 진작 엘든링 탈주했을거같음
근데 갱도 코옵은 존잼이었음
지하묘지 코옵은 따라가는 것도 벅차서+브금 무서워서 공포감 때문에 허우적거리는데 갱도는 너무 안심돼
광부들 입장에서는 단석 다 털어먹는 도둑놈 새끼들이지만 도둑질 너무 재밌어
다른 갱도에서는 코옵중에 정말 신기한 경험을 함
암령이 갈손하고 같이 길안내 해줌
저 예쁜 이펙트 뿌리는 오브젝트를 내려놓았는데 저게 대체 뭘까
비밀벽과 함정과 낙사포인트로 도배된 이상한 갱도였는데 덕분에 보스방 앞까지 무사히 도착함
암령하고 갈손하고 보스방 앞까지 같이 달려가는거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음
옛 유적 절벽에서 코옵해준 불량배도 만나고
도읍으로 들어가는 뒷문도 멀찍이서 구경함
골렘 세 마리가 지키고 있는데 엉뚱한 곳에 대궁을 쏘길래 망원경으로 구경했어
지팡이 짚고 비틀거리면서 도읍으로 걸어가는 여러 노인몹이 있었는데... 대궁 골렘이 저 거대한 화살을 쏴서 죽임
아니 빛바랜자는 원주민들하고 적대관계라 서로 공격한다 쳐도 도읍 문지기가 국민에게 화살을 겨누다니 이 무슨 미친광경임
그 노인들은 그냥 수도를 향해서 길따라 걸어가다 죽은거임
그거 보고 나니까 찝찝해서 길거리에 널린 노인몹들은 죽이기가 좀 그렇더라
겔미어 화산도 가봤는데 아직 화산관에서 뭘 하지는 않았음
화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화산관 뒤쪽이 보이고, 용암으로 가득 차 있는 저기가 레거시 던전으로 보임
화산관 바로 앞에는 이렇게 망토를 푹 뒤집어쓰고 웅크린 트롤 거인이 대기하고 있는데 이건 마법사 거인이 아니다
미친불 역병에 걸린 발광트롤임
처음 봤을때 웬 마법사같이 생겨서 멀리서 화살 쏴봤더니 저 난리가 남
거대한 놈이 미친불을 쓰다니 정말 창의적이다
던전 앞마당부터 이런데 화산관 본진 안에는 뭐가 들어있을지
도굴꾼 갈아버리기로 악명높은 영웅묘지들이라 파묘할 엄두가 안남
엘든링의 제스처는 생각보다 다양하다
알터고원은 림그레이브나 리에니에와 또 다른 감성으로 이쁨
길 중간중간의 검총들이 틈새의 땅의 지난 역사를 말해주고 있는데
로데일이 지금까지도 건재한 이유에는 무력 말고도 여러가지가 있었나봄
멀리 있는 교회를 망원경으로 보니까 핏자국이 난무하고 중간에 유라가 엎어져 있는걸 목격함
저기서 이벤트 발생한다고 하는데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 있음
그런데 알터고원에서부터는 차원이 다르게 징그럽고 기괴한 놈들이 보이기 시작함
도읍 로데일 성벽 서북쪽에 지대 낮은 곳에는 안개낀 숲이 있음
근처에 가면 구엑 구엑 하는 이상한 소리 내는 ㅈㄴ 징그러운 몹들이 돌아다니는거임
특히나 거대한 놈이 필드 보스몹인데 그 이름이 '지렁이 얼굴'임
진짜 지렁이 얼굴이라는 표현이 정확하다
지렁이처럼 생긴 거대한 얼굴에 수많은 지렁이들이 달려있는 모습임 ㅅㅂ
이게 지렁이 얼굴 컨셉아트인데 이것만 봐서는 저것의 징그러움을 절대 알 수 없음
저놈에 대한 공포감과 혐오감은 바로 앞에서 올려다봤을때 극대화됨
두건을 쓴게 더 극혐포인트임
그놈을 올려다보면서 전투할 엄두가 안나서 멀리 떨어진 고지대에서 얼굴 안보고 활로 쏴 죽일 생각이었는데
순식간에 다리 밑까지 와서 구엑거리더라
ㅅㅂ 내가 본 몹중에 제일 빨랐음
이놈에 비하면 고드릭 와꾸는 그나마 선녀임
어느 갱도 안에는 천장에 이런게 매달려 있음
와꾸 미쳤나
저런게 림그레이브에 매달려 있었으면 진작 엘든링 탈주했을거같음
근데 갱도 코옵은 존잼이었음
지하묘지 코옵은 따라가는 것도 벅차서+브금 무서워서 공포감 때문에 허우적거리는데 갱도는 너무 안심돼
광부들 입장에서는 단석 다 털어먹는 도둑놈 새끼들이지만 도둑질 너무 재밌어
다른 갱도에서는 코옵중에 정말 신기한 경험을 함
암령이 갈손하고 같이 길안내 해줌
저 예쁜 이펙트 뿌리는 오브젝트를 내려놓았는데 저게 대체 뭘까
비밀벽과 함정과 낙사포인트로 도배된 이상한 갱도였는데 덕분에 보스방 앞까지 무사히 도착함
암령하고 갈손하고 보스방 앞까지 같이 달려가는거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음
옛 유적 절벽에서 코옵해준 불량배도 만나고
도읍으로 들어가는 뒷문도 멀찍이서 구경함
골렘 세 마리가 지키고 있는데 엉뚱한 곳에 대궁을 쏘길래 망원경으로 구경했어
지팡이 짚고 비틀거리면서 도읍으로 걸어가는 여러 노인몹이 있었는데... 대궁 골렘이 저 거대한 화살을 쏴서 죽임
아니 빛바랜자는 원주민들하고 적대관계라 서로 공격한다 쳐도 도읍 문지기가 국민에게 화살을 겨누다니 이 무슨 미친광경임
그 노인들은 그냥 수도를 향해서 길따라 걸어가다 죽은거임
그거 보고 나니까 찝찝해서 길거리에 널린 노인몹들은 죽이기가 좀 그렇더라
겔미어 화산도 가봤는데 아직 화산관에서 뭘 하지는 않았음
화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화산관 뒤쪽이 보이고, 용암으로 가득 차 있는 저기가 레거시 던전으로 보임
화산관 바로 앞에는 이렇게 망토를 푹 뒤집어쓰고 웅크린 트롤 거인이 대기하고 있는데 이건 마법사 거인이 아니다
미친불 역병에 걸린 발광트롤임
처음 봤을때 웬 마법사같이 생겨서 멀리서 화살 쏴봤더니 저 난리가 남
거대한 놈이 미친불을 쓰다니 정말 창의적이다
던전 앞마당부터 이런데 화산관 본진 안에는 뭐가 들어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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