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09620640
view 499
2024.10.28 16:26
오타쿠적으로는 존나 맛있거든? 개즐겁게 하고 있거든? 근데 이상해... 애초에 벨레스를 선생 시키는게 맞냐 얘 아무것도 모르는데...? 게다가 그 학교에 있는 애들이 미래의 왕 황제 맹주 이런데도.........? 그니까 저 나라 차기 왕이 병사가 될지 검사가 될지를 제가 정한다고요? 님들 도르신? 진짜로 도르신? 죄송한데 제가 할 줄 아는건 존나 싸우기밖에 없어요 제왕학 이런거 몰라 내가 아는거 줘 패서 닥치게 만들기 이딴거뿐이라고요 진짜 저한테 맡길거에요? 제발 아니라고 해주세요
레아: 제발 아니
이런 느낌이야 이거 맞아? 그리고 ㅅㅂ... 왕국 배신했다고 학살당한 민족인 애를 그 왕국 반에 집어넣고 걍 학교 다니셈 이러는거 맞냐...? 디미트리 따라온거 알고 보호하는 것도 알긴하는데 학교 돌아다니다 보면 역시 더스커놈은 못 믿음ㅡㅡ 이러는 애들 한둘이 아니더만... 저희 두두 착해요 그리고 도끼들고 중갑 입은 애한테 왜 깝치지...
아무튼 학교가 이상해요 그리고 애들도 좀 이상해 두두 디미트리한테 바치는 그거는...... 충성이 아니고 맹신...? 광신...? 그런거 같아... 게다가 두두가 따르는 디미트리 이새끼 불안해 나중에 사고칠거 같아... 사고쳐도 두두는 따를거 아냐 존나 불안하고 두려워요.......... 그치만 펠릭스야 말 그렇게 하지마 걔 도끼 든다니까...?
진짜 재밋고 오타쿠적으로 행복하고 잘 만든 게임인데... 근데 뭔가 불안하고 아슬아슬하다 폭풍의 눈 같아요 애들 겉으로만 ㄱㅊ지 뭔가... 속에 굉장히 많은 무언가를 숨기고 한 겹 덮어둔거 같아서 불안해 얘들아 죽거나 죽이거나 그러는거 아니지...? 선생님믿는다...? 우리 애들 그럴거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