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부분 추리에 비해서 지분 적다고 들었지만 재밌다고 해서 봄. 근데 왕야 그냥 처음부터 시험 보는 초초 보고반한듯?ㅋㅋㅋㅋ 초초가 예쁘고 똑똑하고 훌륭한 오작이라지만 바로 먹을 거 챙겨주고 품삯 많이 주고 주변에서도 마음에 드신거죠? 하고 관아에서 닭 키우는 것도 농사도 다 오케이 밥 먹을 때도 경익이 놔두고 초초 뭐 먹고 싶냐고 먼저 물어보고 초초 고향 음식 시켜주고 먹으라고 그릇에서 담아주고 시녀한테 초초가 원하는 건 뭐든 다 구해주라고 하고 불에서 구해주고 자기가 지켜주겠다고 하고 포도도 직접 까주고 서역에서 온 포도라 경익이는 못 먹게하고ㅋㅋㅋㅋㅋ 품삯도 더 많이 주고 맘 상하게 하면 편지로 바로 자기 잘못한 내용 딱 적고 자기 왕야인데도 바로 미안해 용서해줘 하고 초초 어디갈까봐ㅋㅋㅋㅋㅋ 통행증까지 몰래 숨겨둠

웃긴 건 초초도 보자마자 소근유 추리와 인품에 반해서ㅋㅋㅋㅋ 옥면판관이죠? 하고 오작인 자기 꺼리지 않으니 감동에 기쁘고 뿌뜻하고 장안에서 왕야 잘생겨서 인기 많죠 왕야 잘생겨서 똑같이 예쁜 여인 맞이하겠죠? 하니 시녀가 그건 경익이지 왕야는 아니라는데도 아니다 우리 왕야 잘생겼다고 왕야 보고 왜이렇게 피부 곱냐하고 왕야한테 심장 근처 5번째 갈비뼈 손수건에 수 놓아주고 맨날 왕야 두뇌 외모 인품 모두 갓벽하다고 좋은 사람이라고 옥면판관 맞다며 직접 말하고 속으로도 계속 감탄하고 왕야 옆에 있고 싶다고 왕야한테 훌륭한 오작으로 인정 받고 싶다고ㅋㅋㅋㅋㅋㅋ

ㄹㅇ 이게 만난지 3일 정도 된 건데 이런듯?ㅋㅋ

근유초초 염첨임ㅋㅋㅋㅋㅋㅋ

완전 곧 부부 근유 매사 초초 다칠까봐 난리난리 초초는 비밀 알게 되고도 근유 죽을까 봐 걱정 부부다 부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