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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ygall.com/608369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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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7 00:03
전편 https://hygall.com/608290030
빨리 타
안 타
너 안 타면 나 혼자 타고 갈꺼야
나 혼자 타고 갈테니까 너 다른 거 타고 와
혼자 택시에 타고 가버리는 케이타
노부는 한숨을 쉬면서 다른 택시에 몸을 실었어
두 사람이 싸운 이유는 케이타의 몸상태 때문이었을꺼야
사실 아침부터 케이타의 컨디션은 좋지않았지
노부는 호텔에서 쉬자고 했지만 하필이면 오늘 가기로 한 일정이 케이타가 제일 가고싶어했던 곳이었기에 케이타는 무작정 가겠다고 고집을 부렸고, 결국 두 사람은 밖으로 나왔어
처음에는 방방 뛰며 즐거워하던 케이타는 시간이 지날수록 게속 기침을 하고, 조금씩 열이 오르기 시작했어
아픈 케이타때문에 속상하고, 화도 난 노부는 케이타를 억지로 택시에 태우려고 했겠지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크게 싸웠던거였어
각자 다른 택시에서 내린 두 사람
케이타는 노부에게 시선도 주지 않고 호텔로 들어갔어 케이타가 호텔로 들어가는 걸 확인한 노부는 근처 약국에서 약을 사고, 프론트에서 룸서비스로 따뜻한 스튜를 부탁하고 나서야 방으로 올라왔겠지
씻고 나왔는지 머리가 젖어있는 케이타는 여전히 노부에게 시선을 주지 않은채 핸드폰만 보고있었어
곧, 스튜까지 도착하자 노부가 먼저 입을 열었을꺼야
머리 말려줄테니까 스튜랑 약 먹고 자
너 진짜 미워
응 그리고
뭔 그리고야 너 밉다고
너 나 좋아하잖아
너도 나 좋아하잖아
그래서 너 아픈거 싫다고 했잖아
네가 무작정 그거 보겠다고 나가자고 해서 목도리랑 핫팩까지 챙겨서 같이 나가줬고, 너 아프니까 약도 사왔고, 스튜도 시켰어
너 아파서 머리 안 말리고 자려는거 내가 머리 말려준다고 말한거잖아
내가 너 좋아하니까
그래도 너 혼자 택시 타고간다는 말은 나빴어
진짜 나 혼자 타고 왔잖아
그래서 지금 나한테 하고싶은 말이 뭐야
나 밉다는 말 했고, 나 좋아한다는 말 했고, 왜 택시 혼자 태워보냈냐고 말까지 다 했어
고집 부려서 미안해
얼른 와
머리 말려줄게
케이타는 얌전히 노부 손에 이끌려 머리를 말리고 스튜에 약까지 챙겨먹었을꺼야 두 사람은 언제 싸웠냐는 듯 서로에게 꼭 붙어있었겠지
노부덕분에 다행히 케이타의 감기는 깔끔하게 나았을 것 같다
다음편 https://hygall.com/608468467
빨리 타
안 타
너 안 타면 나 혼자 타고 갈꺼야
나 혼자 타고 갈테니까 너 다른 거 타고 와
혼자 택시에 타고 가버리는 케이타
노부는 한숨을 쉬면서 다른 택시에 몸을 실었어
두 사람이 싸운 이유는 케이타의 몸상태 때문이었을꺼야
사실 아침부터 케이타의 컨디션은 좋지않았지
노부는 호텔에서 쉬자고 했지만 하필이면 오늘 가기로 한 일정이 케이타가 제일 가고싶어했던 곳이었기에 케이타는 무작정 가겠다고 고집을 부렸고, 결국 두 사람은 밖으로 나왔어
처음에는 방방 뛰며 즐거워하던 케이타는 시간이 지날수록 게속 기침을 하고, 조금씩 열이 오르기 시작했어
아픈 케이타때문에 속상하고, 화도 난 노부는 케이타를 억지로 택시에 태우려고 했겠지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크게 싸웠던거였어
각자 다른 택시에서 내린 두 사람
케이타는 노부에게 시선도 주지 않고 호텔로 들어갔어 케이타가 호텔로 들어가는 걸 확인한 노부는 근처 약국에서 약을 사고, 프론트에서 룸서비스로 따뜻한 스튜를 부탁하고 나서야 방으로 올라왔겠지
씻고 나왔는지 머리가 젖어있는 케이타는 여전히 노부에게 시선을 주지 않은채 핸드폰만 보고있었어
곧, 스튜까지 도착하자 노부가 먼저 입을 열었을꺼야
머리 말려줄테니까 스튜랑 약 먹고 자
너 진짜 미워
응 그리고
뭔 그리고야 너 밉다고
너 나 좋아하잖아
너도 나 좋아하잖아
그래서 너 아픈거 싫다고 했잖아
네가 무작정 그거 보겠다고 나가자고 해서 목도리랑 핫팩까지 챙겨서 같이 나가줬고, 너 아프니까 약도 사왔고, 스튜도 시켰어
너 아파서 머리 안 말리고 자려는거 내가 머리 말려준다고 말한거잖아
내가 너 좋아하니까
그래도 너 혼자 택시 타고간다는 말은 나빴어
진짜 나 혼자 타고 왔잖아
그래서 지금 나한테 하고싶은 말이 뭐야
나 밉다는 말 했고, 나 좋아한다는 말 했고, 왜 택시 혼자 태워보냈냐고 말까지 다 했어
고집 부려서 미안해
얼른 와
머리 말려줄게
케이타는 얌전히 노부 손에 이끌려 머리를 말리고 스튜에 약까지 챙겨먹었을꺼야 두 사람은 언제 싸웠냐는 듯 서로에게 꼭 붙어있었겠지
노부덕분에 다행히 케이타의 감기는 깔끔하게 나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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