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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ygall.com/60817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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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4 22:43
난간에 기댄 거 봐라 걍 대놓고 말걸고 질척하게 얽히고 싶도록 만들고 있잖아 심지어 지금처럼 정신없어할 때 달랑 들고 튀는거 쌉가능해보이고 막...
그리고 셔츠 단추를 몇개나 푼 거냐고 저기요 ㄷㄷ 괜찮으세요?;;;하면서 은근슬쩍 손집어넣고싶다고ㅜㅜ
두청 오기 전에 저지경인 션이한테 끈적한 시선 안따라붙었을 리 없음. 다들 조용히 션이 발라먹을생각에 입맛다시고 있었을건데
그러니까 뒤늦게 도착한 팀장님이 그 분위기 읽고 언짢아져서 기어이 술잔 뺏어다가 벌컥 마셔준거잖아
'우유같은 거나 마시는 앤데 괜히 술을 먹여가지곤...'
근데 션이 본인은 왤케 사냥에 성공한 만족한 고양이같냐고
다 의도하고 계획한 거 아니냐고༼;´༎ຶ ༎ຶ༽
엽죄도감 두청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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