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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6 18:27
이연화 동해에서 겨우 살려내서 어화둥둥 불면 꺼질새라 주면 날아갈새라 적비성과 방다병 염병천병하며 이연화 과보호하겠지

그럼 두사람이 주는 내력으로 몸 좀 나아진 이연화 슬슬 그런 두사람이 귀찮아질 거임. 아 나 괜찮다고! 하루에 한식경 정도는 좀 혼자 있게 해달라고!

그러거나 말거나 방다병 적비성 이연화가 소리지를 때 목이 좀 갈라지는 기운이 느껴져서 한놈은 목에 좋은 도라지차 끓이러 갈 거고 한놈은 옷깃이 흐트러지기라도 했나 온몸 살피며 단도리할 거임. 그럼 이연화 질렸다는 얼굴로 뚱하게 한놈이 주는 도라지차 마시고 한놈이 옷 단도리해주는 거에 지푸라기 인형마냥 흔들리겠지 ㄲㄲㄲㄲㄲ

그런데 말이다.
어찌어찌 방다병네 재력이랑 적비성네 저력으로 찾아낸 비급으로 이연화 살려내고 어느 정도 내력은 회복됐는데, 모든 연화루 처돌이들이 예상하듯 그건 색공으로 회복시키는 거겠지.

또또 그런데 말이다.
색공으로 살려내고 지독한 벽차지독을 겪어내다 보니 이연화 몸에 당연히 후유증은 남았을 거임. 그게 현대로 치자면 호르몬 변화같은 거랄까. 약간 외형상 큰 차이는 없는데 이상이 때 넘치던 남성 호르몬이 좀 줄고 유해지고 우유해지고.. 모유해지고... 그런 것 ㅌㅌㅌㅌㅌㅌㅌ

꺼려하고 쑥스러워해서 강제로 설득해서 다병 비성이 색공으로 이연화 한입에 낼름하던 나날. 두 사람은 허약할 거란 예상과 달리 의외로 늘씬하게 근육 잘 잡혀있는 이연화 몸에 제법 흡족해하며 어느새 즐기는 자신들을 발견했는데, 그중 가장 놀랍게 만족하는 부분이 바로 연화의 유달리 탄탄하면서 오묘하게 살집이 잡히는 가슴이었음

늘씬한데, 분명 무공인이라기에는 지나치게 늘씬하고 막 회복되어 가냘픈 부분도 있는 몸인데 그래도 가슴이나 엉덩이에는 귀엽게 살집이 잡혀. 그것도 워낙 타고난 근골이 있는지라 탄탄함을 잃지 않은 채. 근데 또 병의 후유증으로 만지면 묘하게 중독성이 있는 말랑거림도 있어.

또또또 그런데 말이다. 이것들이 본인들은 의식도 못하고 하도 만져대다 보니 이연화 후유증 및 몸의 반복학습으로 안 그래도 도톰하게 솟아 올랐던 가슴이 조금씩 더 커져. 매일같이 쥐고 물어대고 이뻐해주느라 야한색의 귀여운 유두도 이제 제법 콩알만큼 커졌겠지.

이연화는 목욕하다 보면 그런 자기 몸이 안 보일 수가 없어서 누구에게 말할 수도 없고 곤란한 심정일 거임. 이것들 작작 좀 만져댈 것이지...! 아프다고 울 때 그만 좀 빨아댈 것이지...!
아침마다 하도 빨고 물어대서 퉁퉁 불은 유두를 울상으로 내려다보며 아파도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쓰라림 참아가며 입만 불퉁하게 내밀고 조심스레 닦곤 하겠지 ㅌㅌㅌㅌㅌㅌ

이연화가 건강을 찾아갈 수록 이 말못할 사정은 나날이 심각해질 것임
혈기왕성 건강하기 짝이 없는 강호 대물 두놈은 이연화가 자신들을 받아주는 게 조금씩 익숙해지는 것 같고, 처음엔 한 번도 힘들어하다가 이제 하룻밤에 둘이 번갈아가며 세번 정도씩 해도 괜찮으니 반응보고 점점 횟수를 늘려갈 거임. 머리는 또 더럽게 좋은 놈들이니까.

그러다가 또 깨닫겠지. 어느 날부턴가 이연화 가슴에서 달큰한 뭔가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는 걸.
처음엔 달달한 향 정도였어. 이게 본인들 착각인지 유독 가슴에서 달큰한 냄새가 나서 자신들이 이 몸에 중독된 것인가 그로 인한 착각인가 했는데, 그 향이며 입술로 손으로 느껴지는 젖꼭지의 촉감이며 돌기의 안쪽 수분감이 남다른 거임.

그래그래 하도 괴롭혀대니 결국은 샘이 터지듯 달큰한 우유가 터져 나왔어.

두놈은 신났지. 안 그래도 맛났던 것이 꿀까지 나오니 얼마나 맛있게요. 매일밤 이연화 가슴 괴롭히는 재미에 날새는 줄을 모르겠지.

그럼 이연화 그날부터 남모를 비명의 나날 ㅌㅌㅌㅌㅌ

안 그래도 매일 아침마다 꼭지 아파서 쓰읍 하면서 조심스레 닦는데 이것들이 날마다 뽑기라도 할 듯 빨아대고, 기분 탓인지 안에서 뭔가 액이 빠져나오는 것도 같고, 그럼 두놈들 동시에 작은 돌기에 달라붙어서 쪽쪽 소리가 연화루 안에 다 울리도록 미치도록 괴롭혀댐.

두놈이 빨아댈 때만 우유가 나와서 자세한 사정을 모르는 연화는 조금씩 건강해지는 자기 몸을 원망 아닌 원망을 하며 울며 겨자먹기로 색공을 빌미로 한 흡착의 나날을 견뎌내야만 함.
어느 날은 아파서 그만 좀 빨라고 우는데 한놈은 부채살처럼 펼쳐진 속눈썹 아래 그늘진 눈으로 "만지기만.. 가볍게 만지기만 하겠다" 하고 설득 아닌 설득하고 한놈은 불여우보다 더 강아지같은 왕방울 눈으로 자기 전에 조금만.. 조금만 만질게" 해서 은근 마음 약한 바보 이연화 "만지기만이야!"하고 으름장 놓듯 두놈 뒤에서 싱글거릴 허락을 할 거임 ㅌㅌㅌㅌㅌ

자기 전 후희로 두놈 굳은 살이 박인 투박한 무림인 손으로 이연화 젖꼭지 간지럽히고 쓰다듬으면서 흡족하게 성인의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 잘 거임
이연화는 이거라도 어디냐.. 하면서 간지러워서 못잘 것 같았으나 하도 두놈이 괴롭혀서 점점 그 간지러움에 익숙해지다 기절하듯 잠들겠지. 그런데 잠깐 잠들었다 싶었는데 어느새 해가 중천이고, 다시 또 가슴에서 찌릿하게 느껴지는 아픔에 몹시 꼴리게 찡그리는 얼굴로 눈을 뜰 거임.

그럼 잠도 없나 미친놈들. 체력넘치는 두놈 새벽같이 일어나 이연화 가슴 빨다가 쓸데없이 애정 넘치고 행복감 넘치는 얼굴로 이연화한테 아침인사 하겠지. 이연화는 그림같은 눈 야시럽게도 찡그리며 만지기만 한댔잖아..! 하고 잠도 안 깬 목소리로 칭얼거릴 거임. 그럼 두놈 뻔뻔하게 눈 동그랗게 뜨고 동시에 말하겠지. 아침이니까 괜찮을 줄 알았다. 밤에만 그러라는 거 아니었어?

이연화 환장하는 얼굴로 이마 짚으며 아프다고 찡찡대서 두놈 아쉽기 그지없다는 얼굴로 입맛 다시며 이연화 가슴에서 떨어질 거임. 이연화는 어째 이 환장의 콜라보가 나날이 이어지고, 나날이 더 심해질 거라는 불길한 확신과도 같은 예감을 하겠지.

그러다가 어느 날은 이연화 건강감진하러 온 관형에게 이연화가 쭈볏쭈볏 몇번을 주저하다가 눈치빠른 관형이 왜 그러냐고 어른스럽게 구스르고 추궁해서 건강해진 이연화 최근 유달리 아픈 곳을 찾아내고 답지 않게 귓불 살짝 붉히면 좋겠다. 그리고 잠시 뒤 불은 피부에 좋은 연고 처방전 쓰러 나오면서, 검진 결과 궁금해서 문가에서 서성대던 두놈에게 넌지시 경고했으면 좋겠다. 적어도 아침에 연고 바르고 흡수될 때까지 몇시진 정도는 건드리지 않는 게 좋겠다고.

눈치빠른 두놈은 그 순간 여러가지 감정을 느낄 거임. 아 그럼, 몇시진 후는 맘대로 물고 빨아도 된다는 거임? 아 그럼 지금, 관형 이놈이 아니 관형 의원이 지금 (아무리 치료라지만) 이연화 가슴을 (한참동안이나) 보고 집중하고 진료하고 연고를 (현재 말라주고 나왔고) 처방했다는 거임? -(미친놈들임. 아, 사랑에 미친놈들....) 아니 그럼, 흡수되려면 통풍도 잘 되게 해야 하니 상의 벗겨놓은 채 그 모습은 보고있어도 된다는 거임?


등등


이제 막 누구보다 남다르고 오묘하고 애절하고 간절하고 유일무이한 이연화라는 이의 몸에서 희락을 알게 된 혈기왕성한 무림인 두놈은 이연화가 알면 또 환장할 생각을 하며 남몰래 시선을 교환할 거임. 그래서 결론이 뭐냐면....





이연화 짜요라는 거다.
그리고 나에게 저런 가슴을 보여준 본체가 잘못했다는 거다. 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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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루 다병연화 비성연화 적방화 츼츼 성의 초순요 증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