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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16:31
장화냥2 그래픽이 과슈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거기서 채도 좀 낮추고 질감 빡세게 잡은 유화 느낌? 개인적으로 페인터리한 그래픽 진짜 좋아하는데 질감이 지저분하거나 과하지 않아서 취향이었음

전개가 분명 뻔한데...연출이...난 울고 싶지 않은데 대자연의 아름다움에 압도돼서 걍 존나 울고 있음 심지어 음악도 미쳤음....

아 또 근데 감동적이면서도 은근히 오타쿠적 요소를 최대한 절제한 건조함이 있더라? 드웍 영화 볼때마다 저저 수돈많퍼 인외충들 같으니 이제 숨기지도 않는군! 했는데 이번엔 드웍이 뇌에 존나 힘줌ㅋㅋㅋㅋㅋㅋㅋ

글고 이 영화의 주제가 “한 생명을 키운다는 것이 어떻게 누군가를 성장시킬 수 있는가+종족을 뛰어넘은 사랑”이지 단순한 “모성애”가 아니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로즈가 여성으로 그려지긴 하지만 ‘엄마’에서 ‘아빠’로 바꾼다고 해도 어색하지 않아서 깔끔했음
그리고 공동양육을 하는 주체들끼리 럽라가 없다는 점도...

드웍 돈도 많이 벌고 상도 많이 탔으면 좋겠다ㅠㅠㅠ이런 거 많이 말아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24.10.02 16:3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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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단순 육아를 넘어선 화합과 이해를 그려서 너무 좋았음
[Code: fdf2]
2024.10.02 16:3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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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가 분명 뻔한데...연출이...난 울고 싶지 않은데 대자연의 아름다움에 압도돼서 걍 존나 울고 있음 심지어 음악도 미쳤음....

222222 진짜 알고보는 감동 구간인데도 눈물 콧물
[Code: c546]
2024.10.02 16:5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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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울어!!!하는 수준인데 못참고 네헤헤헥!!!!하고 홍수남
[Code: 98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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