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동생은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담당하는 일을 하다가 심적부담이 너무커서 일방적으로 회사를 관두게됨 당연히 이걸로 아내와도 싸우고 고향으로 내려옴 그뒤로도 여러번 구직활동하나 50대의 나이와 대기업부장이란 마인드로 너무 깐깐하고 기업쪽에서도 부담이라고 거절당함 그렇게 알콜중독자가 됨 그뒤로 같이사는 어머니에게 술사오란 폭언을 하고 어머니는 매번 주변이웃에게 둘째가 걱정된다 말하고다님

그렁게 지내다가 어머니가 고령으로 인하여 알츠하이머가 오고 동생은 술먹고 길걷다 사고로 하반신마비가 됨 그래서 도시에서 살던 형이 내려와 둘을 간병함 주변인들사이에선 평이 좋았음 한번도 둘에게 불편한기 기색조차내지않고 형의 유일한 행복이 둘에게 저녁먹이고 잠깐 짬나면 달골가게가서 가볍게 한잔마시면서 동생이 지금 병때문에 못 마시지만 나중에 낫게되면 꼭 같이오겠다고 말하고다녔다함

하지만 동생은 여전히 어머니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고 그정도가 너무심해서 어머니를 지키기위해서 동생을 막는과정에서 동생을 목졸라죽여버림.. 그리고 차분하게 자기가 동생을 죽였다고 자수함 맨첨엔 저항할수없는 동생을 살인했단걸로 5년구형됨 변호사는 우발적살인이며 그를 헌신적으로 돌보았고 재범우려낮다고 집유를 언급했고 이것저것 고려해 3년형받고 항소도안함..

솔까 이정도면 걍 집유줄만하지않나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