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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30 17:37
아버지 이해하고 용서하는 거 이해안됨...

어머니가 아파서 죽어가는 와중에 바람 피고 다니고 
청소년에 불과했던 아들과 딸은 어머니 죽어가는 거 눈으로 목격 + 나머지 일처리는 다 애들에게 미룸 

사과도 없이 뻔뻔하게 15년 뒤에 와서 
이 여자가 그때 만났던 여자다 인생의 사랑이다

... 어떻게 용서를 해준 거...?
부인이 떠나지 말고 아버지랑 있으라고 한 것도 이해 안 갔음ㅠ   
솔직히 마지막에 아버지가 죽어갈 때 울면서 고해성사할 때 주인공도 딱히 이해하는 눈빛은 아니었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