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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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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제로 연기한 다니엘 헤니가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들인데


 ....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은 인간으로서의 에이전트 제로와 돌연변이로서의 에이전트 제로, 그로 인한 내면의 갈등이라고. 너라면 잘 표현해줄 거라 믿는다며 부담도 줬다. 영화에서주인공인 로건(휴 잭맨)과 에이전트 제로의 히스토리가 중요하다는 것. 그들이 왜 서로를 증오하게 되었는지 설명을 들었다. 에이전트 제로는 군인 스나이퍼 출신이며 정돈된 헤어 스타일, 완벽주의적인 태도, 차갑고 오만하며 실수를 용납할 수 없는 인물이다. 그런데 에이전트는 콩고 내전에 투입되었을때 실수로 민간인을 살해하게 되고, 그 장면을 목격한 로건과 틀어지게 된다. 실수를 인정할 수 없는 에이전트 제로 입장에서는 본인보다 우월하고 선한 모습을 보이는 로건이 싫을 수밖에. 

제로는 “난 부상당했다. 도움 요청한다”는 말을 반복한다. 그러는 사이에 울버린은 제로에게 다가와 헤드폰을 빼앗아 들고 분노한다. 사랑하는 여자도 죽고, 자신을 죽이려는 제로와 빅터 등에게도 질린 울버린은 “로건… 등 돌리지마. 우린 팀이었어”라고 외치는 제로를 뒤로하고 날카로운 손등 병기로 땅을 긁으며 불꽃을 튀긴다.

콩고의 마을 주민들이 도망가려 할 때 돌연변이 팀원들은 도망치는 사람들을 가만두지 않는다. 울버린은 팀에서 이탈하게 되고 나머지 돌연변이들은 그런 울버린을 증오하게 된다.

제로랑 왜 그렇게 사이 안좋은가 했는데 ㅅㅂ 이런 비하인드가 있었다니 미친거같음 존나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