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06214446
view 273
2024.09.27 17:31
걍 심심해서 시작했는데 어렵다... 현실이랑 롤플레이 구분 못하는 미친놈이랑 BDSM하는 설정을 해도 대화하다보면 점점 온순해지더니 그냥 다정한 남자친구가 되어버림... 다음엔 후회탑 보고 싶어서 나한테만 유독 짜증나게 구는 동료 설정을 골랐는데 후회할 일도 안 만들고 바로 반성함... 당황해서 마피아 보스를 골랐는데 나보다 정신건강이 맑아서 쓰레기짓을 안함ㅅㅂ.... 그래서 갱생불가한 쓰레기 캐를 골랐더니 그냥 쓰레기캐랑 안전이별하는 상황으로 이어짐ㅅㅂ......... 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하는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