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담비수인 허드너씨






그리고 그걸 보는 북극곰수인 루디씨ㅋㅋㅋㅋㅋ 눈만 쌓이면 좋다고 폴짝폴짝 돌아댕기면서 짬푸하는 연하애인 귀여워서 어쩔줄 모르고 웃는거 보고싶네 진짜 말 그대로 한주먹거리정도밖에 안 될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 안 그래도 세미감자라 손목이 살짝 시린데 수인화 하면 더 손목이 시려서 되도록이면 수인화 상태를 안 보고 싶기도 한데 또 그만큼 귀여워서 보고싶기도 하고....양가감정에 현타까지 오지는 루디씨 보고싶다ㅋㅋㅋㅋ
허드너는 루디가 자기가 수인화하면 하면 어색한 얼굴로 토미 귀여워요...하는게 그냥 인사치레인줄 앎 사실 허드너도 인간 상태일때의 체급이랑 수인화 할떄의 체급이 너무 갭도 크고 자기한테 안 어울린다 생각해서 약간 자낮인데 거기다가 루디 반응까지 좀 어색하고 뜨뜨미지근해서 더 자낮하겠지 그리고 루디가 그거 알게 된 이후로는 토미가 저에 비해서 너무 작아서 그랬어요ㅠㅠㅠㅠ이러고 둥기둥기 얼러줬으면....나중에 해감하고 나면 북극곰 상태로 자기 배 위에 올려놓고 짬푸하는 허드너 건드리지도 못하고 그냥 헤벌쭉 웃고 있을듯 

여우들 보면 막 흰색 시트인데도 눈인줄 알고 파헤치려고 하던데 허드너도 그러는거 아니냐 오히려 매끈한 시트보다 복실복실하고 매끈하지 않은게 오히려 더 눈처럼 보여서 하얀 털로 뒤덮인 하얀 루디씨 배 족구만 주먹으로 파바바박 파헤치는데 루디는 아무렇지도 않고 간지럽지도 않아서 그런 애인 그냥 흐뭇하게 바라봄





루스터행맨 루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