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061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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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17:48
링컨이 뱀파이어면 세상에서 제일 착한 뱀파이어일 것 같음. 미안해서 맨날 피도 제대로 못빨고 피마셔야 되는데 혹시 자기가 무서워 보일까봐 이빨도 제대로 못 꺼내서 쫄쫄 굶고 다니겠지. 또 뱀파이어면서 맨날 헌혈의 집 가서 헌혈하고 헌혈 유공장까지 받을듯. 얼굴 창백해져가지고 아무 맛 안나는 쪼1코파이 먹으면서 자기 피 빠져나가는거 희희하고 보고 있을 것 같음. 그래서 뱀파이언데 만성 빈혈이라 바비가 환장할 것 같다고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트루블러드라도 사먹이려고 하는데 링컨 그와중에 트루블러드 알러지 있어가지고 가짜피는 먹지도 못하고... 바비가 맨날 쭈뼛대는 링컨한테 자기 목 안물면 이제 헌혈이고 뭐고 없을줄 알라고 협박하고 달래서 몇모금 먹일듯 ㅋㅋㅋㅋㅋ
불쌍한 사람만 보면 다 베풀어주고 도와주고 다니느라 지낼 곳도 제대로 없어서 폐건물 같은데서 자다가 재개발 추진 중이라 현장 돌아다니던 바비한테 걸려서 강제 입양당했음 ㅋㅋㅋㅋㅋ 낮에 잠자는 관짝도 빛 다 들어오고 허름한 나무 관짝이라 매번 일어날때마다 햇빛에 그을린 자국 없어지지 않겠지 그래서 바비 또 환장하면서 자동문 달린 최고급 관짝으로 바꿔주고 할 것 같음.
어느날 링컨이 시무룩하게 바비한테 오더니
바비 저 자살해야 될까요?
이러는거..
바비가 그게 대체 뭔말이냐고 물어보니까
어디서 이런 얘기 듣고 온거일듯
어... 음... 너는 가슴이 부자니까 괜찮아...
바비...(감동)
감동받아서 익숙하게 안겨오는 링컨 가슴 느끼면서 바비 사실 자기도 같은 생각했었던건 평생 비밀로 하겠지.
슼탘 링컨바비
(짤은 햎줍)
(비슷한거 쓴 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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