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06097114
view 156
2024.09.26 14:43
래번클로 이미지가 있는데 찐 그리핀도르 맞는게 비밀의방에서 거의 모든 rule-breaking plan을 헤르미온느가 짜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작 안 읽은지 오래돼서 까먹고 있었는데 그 누구보다 더 열정적으로 모험에 뛰어든게 헤르미온느였어

론이랑 해리는 옆에서 오.. 우리가 얘한테서 규칙 어기자는 말을 들을줄이야 / 이래도 되는 거 맞아? 이러고 있는거 왤케 웃기냐 둘이 이미 급행열차 대신 포드 앵글리아 타고 퇴학 당할뻔한 전적이 있어서 사리는데 헤르미온느가 겁먹었냐고 도발하는 것도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물론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당시 비밀의방 열리고 가장 위협받는게 머글 태생이었으니 헤르미온느가 가장 사명감 가지고 달려들만한 일이기도 했음 (나머지 둘이 안 그랬다는 거 아님)

아무튼 비밀의방 다시 읽는데 애들 너무 귀엽다... 원작 특유의 소소한 웃포도 너무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