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다들 같은 세계관에 모여있을 것 같은 느낌도 듦(게일은 엄밀히 말하면 40년대 캐지만 60년대에도 살아있었으니까)ㅋㅋㅋㅋㅋㅋ 대충 생각해보면



오틴버베니가 경찰에 쫓기느라 다른때보다 좀 거친 굉음을 내면서 지나가는데



마침 거기가 오틴버게일네 집 근처여서 게일 귀에도 그 부릉대던 소리가 남는거지 '요즘 애들은 저런거 좋아하는구나' 하면서 대충 넘기고 휴가중에도 쉬지않던 공부를 마저 이어서 하는데 아까 들렸던 그 소리가 왠지 자꾸 귓가에 남아서 다시 곱씹어보다 '조만간 엔진 갈아야겠던데.. 뭐 알아서 잘 하겠지' 하고 다시 공부에 집중할 것 같다




아니면 2차대전 참전군인 모아서 감사공연 해주는 데에 게일이 민망하지만 모처럼 참석하게 되는데



그게 초대가수가 오틴버엘비스여서 그런거여도 좋겠다 게일도 엘비스는 보고싶거든ㅋㅋㅋㅋㅋㅋ 유럽에서 활약했던 공군용사분들이라고 들었는데 저도 독일에서 군생활했었다고 엘비스가 나름 친밀감 붙이는 얘기하면 게일 비롯한 병사들 그런 엘비스가 귀여워서 웃을듯




아니면 엘비스가 전설의 69년 컴백스페셜 무대 보여주는데



오틴버베니가 그거 tv로 보면서 가죽자켓 고퀄이라고 속으로 부러워하는 모습 보고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베니 한창 멋에 민감할 나이라구욧 아 분명 다 오틴버인데 뚜렷하게 다른 애들이라 ㄹㅇ 한자리에 모아놔도 각자 캐릭터대로 잘 움직일 것 같아ㅋㅋㅋㅋㅋㅋ



번외편


논리적인 이유는 못대겠지만 저놈들 아무튼 다 맘에 안들고 다 쏴버리고 싶은데 손에 자꾸 힘이 안들어가서 한발도 못쏘는 전설의 0킬 오틴버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