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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20:00
맨중맨이 단거 좋아하는거 보니까 로건도 단거 좋아하게 되는거 보고싶다. 왜 좋아하게 되는거냐면 로건 알콜중독을 두고 볼 수 없었던 덷풀이 술 뺏으면서 대신 단거 쥐여주면서 좋아하게 되는거지. 원래 단거 별로 안좋아하는 걍 으른입맛이었는데 덷풀이 하나두개 쥐여주는 간식이랑 달달한 빵 먹으면서 점점 길들여지면 좋겠다. 근데 이제 단거를 술만큼 때려부어버리는... 알중 대신 당중독이 되어버리는... 덷풀은 왜 중간이 없냐면서 거의 술만큼 비싼 디저트를 사다 나르느라 허리가 휘겠지. 그래도 술보다는 나으니까 같이 디저트 투어 다니면 좋겠다. 근데 덷풀은 단거 안좋아해서 로건이 먹는거 보면서 혼자 아아메 때리고 있을 듯. 로건은 크로와상 우물거리면서 네가 날 이렇게 만들었으니까 책임져라, 하겠지.
그런데 어느날 노란 수트가 안맞는 사태가 생기고.. 꽉 끼는 수트를 알아챈 로건이 순간 심각함을 느끼고 용병일 하러 가는 덷풀 같이 따라갈 듯. 그런데 전보다 무거워진 몸이 느껴지니까 혼자 빡쳐서 괜히 적들 과격하게 썰어버리고.. 어쩐지 기승위 할 때 덷풀 골반이 전보다 더 잘 부러진다 싶었는데 덷풀이 엄살 부리는게 아니라 진짜 자기가 무거워져서 그런거라는거 깨닫고 민망하고 미안해질 듯. 근데 덷풀은 뚱냥이 로건도 좋아했으면 좋겠다. 전보다 두툼해진 허벅지나 가슴 느낌이 좋아서 아무 말 안했었는데 로건이 점점 날씬냥이로 돌아가면 괜히 아쉬워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