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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13:00
인류학자 너튭 보는데 벼가 원래 아열대식물이라 동남아 이런데야 이모작 삼모작 해서 생산량 엄청난데 펄럭은 저기 비해서는 한랭한 지역이고 기후가 변화무쌍한 지역이라 작은 기온변수만으로도 수확량이 엄청 떨어지고, 때문에 변화하는 기온 기후에도 논을 유지하기위해 엄청나게 노동집약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지역이라고...

이거 들으니까 전에 펄럭인은 행복을 느끼는 유전자보다 불안을 느끼는 유전자가 더 발달한 사람들이 살아남은 나라라는거 떠오름 ㅅㅂㅋㅋㅋ 이런 기후의 땅에서 밥벌어먹고 살자니 작은 불안(기온 기후 변화 등)을 쉽게 느끼고 거기에 빠르게 대비하는 사람들만, 그리고 남들이 그런거 대비할때 같이 불안 느끼고 무조건 따라하던 사람들만이 살아남을수 있었던거임....ㅜ..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