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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01:51
요즘 해포 보고있는데 볼때마다 제.릴 시리우스 리무.통스 세베루스를 포함해서 친세대 얘기들 너무 마음아파서 정신을 차릴수가 없음... 이럴 바에는 그냥 퀴친놈을 주인공으로 세워서 건강한 정신으로 보고싶음

올리버 우드와 사랑스러운 수색꾼과의 만남..
올리버 우드와 뱀 말을 할 줄 아는 사랑스러운 수색꾼
올리버 우드와 파이어볼트가 생긴 그리핀도르 팀
올리버 우드와 퍼들미어 유나이티드 입사
올리버 우드와 퍼들미어 유나이티드에서의 100번째 경기

사실 1편 생각해보면 해리가 백년만에 1학년 선수가 됐다 와~ 이러고 말았지만 이미 퀴디치 팀에 소속돼있던 글핀 고학년들은 얼마나 애가 탔겠음.. 당장 새학기가 시작됐는데 수색꾼 할만한 사람이 없어서 대충 비워두고 특히 올리버는 잠도 못잤을듯... 1학년은 선수 못하는거 알았어도 백년 전에는 시켜주던데... 올해 신입생들 중에서 하나쯤은 있지 않을까... 근데 딱히 소문 들리는 것도 없고 이대로 곧 첫번째 공식 연습도 시작해야함 자다가도 수색꾼 생각만 하면 벌떡벌떡 일어날거임 ㅇㅇ
파수꾼은 내가 하고 있고 몰이꾼도 인간블러저 프레조가 있는데 번번히 스니치 못잡아서 놓치는거때문에 위경련 와서 폼프리부인한테 약도 타먹었을거같음 폼프리부인 ㄹㅇ 개한심한 표정으로 약 만들어줄거같다

그날도 평소랑 다름없이 퀴렐 미친소리 흘려들으면서 양피지에 수색꾼이 없는 퀴디치팀의 작전에 대해서 끄적이고있는데 갑자기 등장한 맥고나걸 교수님에 설마..!! 하는 생각이 들었을거다. 그동안의 맘고생.. 슬리데린 놈들에게 어이없이 뺐겼던 우승컵.. 이런게 막 생각나면서 울컥한 우드.. 해리한테 처음으로 퀴디치 설명하러 갔을때도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걸 겨우겨우 참았을거같음
퀴디치는 한 팀에 7명씩 14명, 3개의 공으로 경기해... (울컥)
어쩌고 저쩌고
그리고 수색꾼-.. 너는 이 스니치를 잡아야하지 (하지만소문을들어보니너는자다가도일어나서스니치를잡는다더구나)

암튼 올리버는 호그와트 전투 참전할때 썼던 빗자루 퀴디치 박물관에 기증하고 그럴듯. 아무도 바라지 않았는데도... 그리고 해리가 오러로 일한다는 소식 들릴때마다 땅을 칠거같음. 하 이때 해리라면 스니치를 진작 잡았을텐데... 하면서...
암튼 이런 깨발랄 건강한 정신의 해포가 bgs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