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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23:14
살면서 이렇게 영화 빨리 끝나라 기도해본적 처음인듯ㅋㅋㅋㅋㅋ초반부터 쫄렸는데 후반부는 진짜 조마조마하면서 봤어....얼마나 긴장했는짘ㅋㅋㅋㅋㅋ
패니는 처음부터 루이스가족을 점 찍었을꺼야
처음에 계속 그들 주위를 멤돌았던거 너무 무서웠어
초면에 호이를 베푸는 둘리는 역시 경계를 해야..
이 영화보고 앞으로 모임같은건 발도 안들일꺼같다는 생각 들었다 시벌 너무 무서웠음
패니 대사중에 인체중에 뇌가 가장 섹시한 기관이라고 하면서 상상력을 자극하면 정말 섹시하다 이런 말을 했었는데 이 대사 지금 생각하면 엔트가 생각남..
엄마아빠를 죽인 말도 안통하는 살인범한테 살아남으려고 얼마나 애를 썼을지 상상하면 너무 불쌍함ㅠㅠㅠㅠㅠ
존나 똑똑한게 처음부터 루이스한테 도움을 요청한게 아니고 아그네스한테 했다는 점
아마 루이스한테 먼저 털어놨으면 그렇게 침착하게(?) 계획짜서 탈출하지 못했을듯
제임스 맥어보이야 연기 잘하는거 알면서 봤지만 난 이 영화는 루이스 연기한 맥켄지 데이비스랑 엔트 연기한 아역배우 연기가 너무 인상 남았음
특히 엔트 연기한 아역배우..정신적인 트라우마 생길까봐 걱정됨 혀 자르는 시늉 할때 존나 소름 끼쳤었고ㅠㅠㅠㅠ
마지막에 패니를 끝낸게 엔트인게 너무 찝찝했음 아역배우한테 그런 연기를 시키냐고 감독새끼 너무해..
엔딩에 엔트 오열도 아니고 눈물 조용히 흘리면서 끝나는데 너무 찝찝했었다 개운치 못한 느낌
찾아보니 이 감독 전작이 이든 레이크더라 존나 시벌ㅋㅋㅋㅋㅋㅋㅋㅋ
엔딩도 그렇고 키아라캐 햐...시벌..ㅠㅠㅠㅠㅠ
17년 같이 살았다는게 17년동안 패니한테 붙잡혀살면서 가스라이팅 당했다는 의미같아서 존나...
루이스 도망갈때 나도 아그네스 나이때 붙잡혀 온거라고 하는데 진심같아서 너무 소름끼쳤었음
영화 보는데 핀처가 만든 밀레미엄도 생각나더라 거기서 살인범이 미카엘한테 왜 너네들은 위험을 감지하면서 도망가지 않냐 하는 대사가 있었는데 이 영화가 딱 그짝이였음 근데 막상 나도 닥치면 루이스 부부처럼 행동할꺼 같아서 만약 닥치면 꼭 스픽노이블 패니새끼를 떠올려야지 시벌....
영화는 재밌었다 존나 쫄림 루이스가 패니한테 황산 뿌릴때 내적박수 존나 침ㅋㅋㅋㅋ
2024.09.23 23:1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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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황산 시원하게 뿌려줌 고구마 없어서 좋앗음 ㅡㅠㅠㅠㅠ 나붕은 ㄱㅇ곡1성처럼 그랬을까요 안그랬을까요~ 이런것도 싫어하는데 키아라는 진짜 잡혀온거엿구나… 나와서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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