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그녀에게 전화를 겁니다




데이트하자고 약속을 잡는 거죠




7시에 데리러 가겠다고 말했지만




10시까지 아무 연락도 없다가




뒤늦게 찾아가 초인종을 누른 뒤




화난 채 나온 그녀에게 펑펑 우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리고 설명하세요, 이웃집 고양이를 돌봐주는데 갑자기 발작을 일으켰다고
고양이에게 당뇨가 있는 걸 몰랐던 당신이 쿠키를 먹였거든요




급하게 동물병원으로 달려갔지만 고양이는 이미 숨을 거뒀고
뻣뻣하게 굳은 솜방망이를 보며 당신의 가슴이 미어졌다며 오열하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여자가 당신을 그냥 보내겠습니까 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만약 여자가 당신에게 다시 만나자고 하면




존나 매정하게 무시해버리면 됩니다 ㅋㅋㅋㅋㅋ




와 아 아 아 아----!!!!!!!

(무수히 많은 인셀의 박수세례)




매그놀리아 삭제씬에 나오는 프랭크 강의 장면 진짜 존나 존나게 인셀 입맛에 맞춘 쌉쓰레기 강의라서 진심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들을 상처주세요! 그들이 당신을 무시하고 서운하게 했으니 존나 유혹해서 벌을 줘야 합니다!!! ㅇㅈㄹ로 말도 안 되는 소리하는데 인셀 청중들은 존나 환호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시발 백번 양보해서 인셀 눈높이에 맞춘 병신논리는 그렇다 치더라도 프랭크가 저러는데도 여자가 꼬셔지는 건 저 멘트랑 방법이 강력해서가 아니라고요 그냥 얼굴이 탐찌라서라고요.... 저 얼굴에 찰랑찰랑 귀여운 반묶음 머리에 심지어 갭모에 오지는 힝구 모습으로 어필했으니까 먹히는 거지 니들은 택도 없는데 왜 ㅈㄴ 열심히 듣고 있는 거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모르겠다 타이트한 가죽조끼 밑으로 땡글하게 솟은 프랭크의 요망한 탐덩이나 주물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