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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22:46
입맛을 정확히 겨냥해 내놓았음

20세기에 나온 비비씨 드라마가 정말 200퍼센트 정확하게 그 시대 고증을 지켜서 리젠시 신사 다아시 그 자체를 내놓았다면


2005 영화 오편은 비 철철 맞으면서 리지 따라와서 당신을 사랑한다고 홀딱 젖은 모습으로 청혼 갈기는 다아시

개빡쳐서 청혼 거절하고/거절당하고 서로 노려보는데 와중에 둘이 섹텐 돌아서 개좆망 상황에서도 리지 입술 보는 다아시랑 입술 살짝 다가오는데 피하지 않는 리지

캐서린 드 버그 부인이 깽판친 거 듣고 헉 리지도 나를? 싶어져서 누가봐도 밤샌 살짝 퀭한 얼굴 부스스한 머리 풀어헤쳐진 셔츠 차림으로 새벽부터 달려와서 두번째로 청혼하는 다아시

진짜 씨바 이게 21세기죠 싶어짐 감독 개천재임 오편 가지고 어쩜 이렇게 바람직하게 현대적 로맨스력 높인거임 볼 때마다 흐뭇해서 기립박수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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