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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마는 말그대로 평생을 어떻게 해야 더 나은 사람이 될지를 고민해왔고 세상에 혐오가 너무 많은 것에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잠도 못자고 생각도 많고 그랬잖아
그래도 Believe in love로 그 모든 고민을 정리한 이후로는 확실히 안정이 된게 보이는데 그렇게 안정된 크마가 도달한 결론이

우리 모두는 어떤 면에선 타인에게 외계인이나 다름없다 그래도 지구 밖 외계인의 눈으로 볼땐 우리 전부가 여전히 인간이다 그러니 서로 사랑하자

이거라는 게ㅋㅋ큐ㅠㅠ 궁극적인 인류애를 기원하는 단계에 도달한 거 같아서 존경스럽고 멋지지만 동시에 spray can soul로 무장하겠다던 사람이 자기안의 인류애를 지키기 위해 지구밖 외계인 입장으로까지 옮겨가야 했다는게 좀 짠함... 김크마도 좀더 작은 단위의 인간 무리에게 기대하던 때가 있었을텐데........얼마나 실망을 많이 했으면 우주까지 나가버린 거냐고... 따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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