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데퓨 에릭찰스 존ㄴㅏ 뽕차서 글쌈……….

에릭은 JFK 암살 막으려다 체포당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네가 곁에 있었으면 이런 일 없었을까’ 생각했겠지?

찰스는 불구된 다리로도 희망을 가지고 살아보려고 했는데 에릭 잡혀들어갔다는 소식에 결국 무너졌겠지? 네가 내 곁에 있었으면 이런 일 없을 텐데… 하고

솔직히 여기까지 원작 맞지? 나 이게 넘꼴려
둘 다 헤어질 때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큰 상처를 입었을 거임….



에릭도 찰스도 쉽게 무너지는 사람이 아닌데 (개꼴림) 물리계 정신계 최강인 남자들이 서로로 인해서 와르르 무너진 거임……… 서로의 빈 자리를 크게 느꼈다는게 좋음

그냥… 영화가 진짜 헤어진 연인같애… 특히 엑퍼클~엑데퓨 사이가 갈등 절정이라 좋은느낌

서로에게 버림받았다고 생각하고
서로가 없는 상태로 어두운 시기를 보내고

그리고 엑퍼클 때를 떠올리면서 자기 상처를 혼자 돌봤겠지 (개꼴림) 어두운 저택에서, 완전히 고립된 감옥에서 ‘너는 여기 없어‘ 라고 스스로에게 끝없이 말해야함


여기에 더해서 에릭이 늘 “찰스를 해칠 수 있는 사람은 나 하나야” 처럼 구는게 존나좋음………. 쿠바 해변에서 그랬으며, 야구장 반지청혼이 그랬으며, 엑아포 엑닼피 그냥 평생을 이럼… 나말고 다른 놈이 찰스 공격하는건 못견딤

재생다운로드IMG_2072.gif

에릭이 자기가 한 짓을 확인하는 순간들이 좋다…
나말고 다른 놈이 옆에서 책임지고 있는 것도 못견딤

이별로 괴로워하는 어지간한 노래는 다 얘네 서사에 맞음…. 요즘 양웹에서 2024버전 에찰 플리 새로만든다ㅠㅠㅠ 삽으리나 션1멘데스 수1입이 다나옴



포기하려고 했지만 그게 안되는 에찰…
그래서 션1멘의 스티치에서 에찰을 느낌
에릭은 펜타곤에, 찰스는 자기 마음에 갇혀있음

”하지만 살아서 나갈 거라는거 알아“
“널 내 사랑으로 부를 수 없다면, 나아가야지”

”혼자 넘어져서, 도와달라고 네게 빌어“
”이젠 네 키스를 받을 수 없으니, 상처를 직접 꿰매야 하겠지“



*

I thought that I’ve been hurt before
전에도 상처를 받아본 적이 있다고 생각했어
But no one’s ever left me quite this sore
너만큼 내게 아픔을 준 사람은 없었어
You words cut deeper than a knife
네 말들이 깊게 파고들어, 칼보다 더

Now I need someone
이제 누군가 필요해
To breathe me back to life
다시 내게 숨을 불어 넣어 줄 사람이
Got a feeling that I’m going under
난 가라앉고 있는 것만 같아
But I know that I’ll make it out alive
하지만 살아서 나갈 거란 거 알아

If I quit calling you my lover
널 더 이상 내 사랑이라 부르지 않는다면
Move on
잊고 나아가야지

You watch me bleed until I can’t breathe
넌 내가 숨쉴 수 없을 때까지 피 흘리는 걸 지켜볼 뿐
I’m shaking, falling onto my knees
떨면서, 난 무릎을 꿇고 쓰러져
And now that I’m without your kisses
이젠 네 키스를 받을 수 없으니
I’ll be needing stitches
상처를 직접 꿰매야 하겠지

Tripping over myself aching
혼자 넘어져서 아파하고
Begging you to come help
와서 도와달라고 네게 빌어
And now that I’m without your kisses
이젠 네 키스를 받을 수 없으니
I’ll be needing stitches
상처를 직접 꿰매야 하겠지

Just like a moth drawn to a flame
나방이 불꽃에 이끌리는 것처럼
Oh, you lured me in
넌 날 유혹했지
I couldn’t sense the pain
고통은 느낄 수 없었어
You bitter heart, cold to the touch
네 마음은 차갑고 모질어서
Now I’m gonna reap what I sow
내가 뿌린 대로 거두고 있어

I’m left seeing red on my own
난 혼자 남겨져서, 스스로에게 화만 내
Got a feeling that I’m going under
꼭 가라앉고 있는 것만 같아
But I know that I’ll make it out alive
하지만 살아서 나갈 거란 거 알아
If I quit calling you my lover
널 더 이상 내 사랑이라 부르지 않는다면
Move on
잊고 나아가야지

You watch me bleed until I can’t breathe
넌 내가 숨쉴 수 없을 때까지 피 흘리는 걸 지켜만 봐
I’m Shaking, falling onto my knees
떨고 있어, 난 무릎을 꿇고 쓰러져
And now that I’m without your kisses
이젠 네 키스를 받을 수 없으니
I’ll be needing stitches
상처를 직접 꿰매야 하겠지
Tripping over myself aching
혼자 넘어져서 아파하고
Begging you to come help
와서 도와달라고 네게 빌어

And now that I’m without your kisses
이젠 네 키스를 받을 수 없으니
I’ll be needing stitches
상처를 직접 꿰매야 하겠지
Needle and the thread
실과 바늘로

Gotta get you out of my head
내 머릿속에서 널 꺼내야만 해
Needle and the thread
실과 바늘로
Gonna wind up dead
그렇지 않으면 죽고 말거야
Needle and the thread
실과 바늘로
Gotta get you out of my head
내 머릿속에서 널 꺼내야만 해

*


원망했을 에릭을 사랑해서 와서 도와달라고 무심코 비는 찰스도… 찰스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 여러번 있었을 에릭도 존나 좋다 🐸…

내 머릿속에서 널 꺼내야해…

야구장청혼으로 또 헤어지잖음
근데 헤어진 게 아니라는게 좋음…ㅎㅎ 서로 미련이 뚝뚝 떨어지는 눈으로 보고 실제로도 끝까지 포기 못함

특히 에릭이 마지막에 헬멧 안쓰고 날아가는게 진심 미친놈같음…

재생다운로드IMG_3305.gif
재생다운로드IMG_3306.gif

가장 나쁘게 헤어진게 엑퍼클이라고 하면
엑데퓨도 정말 나쁘게 이혼한 편인데… 에릭이 헬멧을 벗은 채로 떠나는게 많은걸 말해줌

이젠 네 키스를 받을 수 없지만
넌 내가 어디있는지 알 수 있다고…

이거지예

#엑스맨 #에찰 #에릭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