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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16:00
집중력 재기했는데도 주말 이틀만에 다 읽었음... 근데 그렇다고 책을 놓지 못할 정도로 개존잼!! 이런 것도 딱히 아니라 신기ㅋㅋㅋ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무겁지 않고 문체도 가벼워서 그런가

읽으면서 계속 생각하게 되는게 미키가 다리우스가 준 그 고통을 피하기 위해 몇 번이고 고통 속에 죽게되는 선택을 한 게 대체 맞는건가? 하는거ㅋㅋㅋㅋ 방사능에 피복 되고 압력차에 머리 폭발해서 죽는 것보다 그 고통이 훨씬 컸단건가?? 어케보면 이해가 대면서도 또 금방 아리까리해짐ㅋㅋ 그 무기에 당하지 않으면서 조금씩 돈을 갚을 방법이 정말 없었던 건지 궁금하고...


그리고 미키 고통스럽게 죽을 때마다 할 수 있으면 계속 옆 지켜줬던 나샤 진짜 대단한 거 같음... 솔직히 어떻게 그정도로 미키를 사랑하게 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ㅋㅋㅋ(뭔가 동생처럼 귀여워한다는 느낌도 좀 있긴 함) 그래도 공존할 수 있는 인격체를 학살하지 않을 정도의 연민?과 지능이 있는 사람인데다가 영화까지 생각하면 얼굴이 롭퍁,,, 응


베르토는 책 외모묘사랑 캐스팅 완전 다른 것 같던데 어케 각색 됐을지 제일 궁금해ㅋㅋ 책에선 키가 거의 2미터라고 나오던데 사실 조종사인거 생각하면 상엽이처럼 날렵한 편이 더 맞아보이기도 함...


아 책 읽으니까 영화 더 빨리 보고싶다ㅋㅋㅋ
2024.09.22 16:05
ㅇㅇ
아 나도 이제 진짜 다 읽어야하는데! 앞 몇장 읽고 방치해둬서 첨부터 다시 읽어야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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