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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13:47
오라이온이 옆에서 만류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까지 버려가면서 디십육이 센티널 프라임을 센ㅌ/ㅣ널로 찢어버리고 아예 프라임이라는 존재를 용납 못하게 되는거 좀 너무 급발진 아닌가 싶었는데(센티널이 프라임이라는 지위를 가진 상태에서 기만해온것도 사실이지만 제대로 된 진실을 알려주고 디십육에게 코그를 준 것 또한 프라임이었으니까 ㅇㅇ...)
가만히 생각해보면 센티널이랑 대면하고나서 어린애처럼 봤어? 센티널이야! 하면서 무진장 좋아하던 것도 디십육이었어서 반대급부로 배신감도 존나 큼+그 뒤에 천천히 자기 감정을 가라앉히고 생각을 정리할 여유가 전혀 없는 상태로 일이 진행되는 바람에 결국 그렇게 된거같아서 뭔가 납득해버림

이래서 진성 빠일수록 돌아서면 누구보다 무서운 까가 된다는건가(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