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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10:36
이런건 그냥 애써 그 기대감을 무시하는거야?
사람한테 받는 실망을 줄이고 싶어서 기대 자체를 안하려는데 그 사람이라는게 혈육이라 안볼수가 없는 상황이고
그래서 그런지 자꾸 최소한이라도 뭔가를 기대하게 됨 근데 결국 돌아오는건 차별이야
그냥 포기가 답인것같은데 이런건 그냥 눈 귀 막고 다른데로 주의를 돌려야하는건가?
2024.09.22 10:3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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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냥 네가 좋아하는 거 네 숙련도를 높일 수 있는 거 그런 거에 집중해 타인의 부조리에 일일이 맞설 필요 없어 그러면 네 인생만 안나가
[Code: 5c37]
2024.09.22 10:38
ㅇㅇ
기대하지 말라는 건 사실상 포기, 해탈의 경지임. 우리가 스쳐지나가는 사람이 갑자기 꽃 주는 걸 기대하지 않듯이, 가족 사이에서는 소 닭 보듯이 정말 감정의 끈이 없어야 기대를 안 하는 사이가 되는 거임. 이런 경우에는 심리 치료 받고 + 자주 안 보고 (혹은 절연)의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일반적으로는 그게 정말 쉽지가 않음..
[Code: 5e18]
2024.09.22 10:40
ㅇㅇ
가족이면 정말 쉽지 않음 22
[Code: a954]
2024.09.22 10:4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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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가족은 기대 안하기 쉽지않다..
[Code: b366]
2024.09.22 10:4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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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있는그대로만 보면됨 현재를 사랑하고 포용하려고 노력하고. 네 기대감은 그냥 뇌가 만들어내는 부산물이라고 생각해야하고 계속 붙잡고있으면 안됨
[Code: 0585]
2024.09.22 10:43
ㅇㅇ
어차피 원래 그런 사람이다 라고 생각해서 기대를 안해야됨 가족이면 힘든데 안될것도 아님 기대가 줄어들수록 실망과 상처도 줄어듦
[Code: d8b8]
2024.09.22 10:5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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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을 하거나 자주 얼굴 안보고 남처럼 만드는게 최고의 현실적인 방안이긴 하더라ㅜㅜ
[Code: 0ef4]
2024.09.22 10:5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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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유전적으로 나랑 제일 가까운 혈육이라도 나와는 가치관이 다른 별개의 존재다 생각하려고 노력해야함 쉽진 않지만ㅇㅇ...
[Code: 0a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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