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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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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취로 덤비 옷 젊은 시절부터 꾸준히 독특하게 입는거 재밌기도 하고 캐릭터성 확실하게 드러난다 생각했어서ㅇㅇ


'그의 머리카락과 수염은, 둘 다 벨트에 쑤셔넣을 만큼 길었다. 그는 긴 로브를 입고 있었고, 땅을 쓸고 지나가는 보라색 망토를 두르고, 굽이 높고 버클이 달린 부츠를 신고 있었다. 푸른 눈은 반달 모양의 안경 뒤에서 밝게 반짝였고, 그의 코는 매우 길고 비뚤어져 있었는데, 적어도 두 번은 부러진 것 같았다.'

'그는 뜨개질 패턴을 매우 좋아했고 화려한 옷을 자주 입었다. (어느 땐, 마법사 크래커로부터 받은 꽃무늬 보닛을 쓰고 있기도 했다.)'

'길가에 도착한 그는 보도를 따라 걸어갔고, 그가 입고 있던 화려하게 재단된 자두색 벨벳 정장 때문에 많은 호기심 어린 시선을 받았다. "멋진 정장이네요, 교장 선생님." 해리가 자신을 멈출 수 있기 전에 말했다.'


등등 원작 묘사 보면 확실히 법사들 중에서도 비범한 패션 센스 자랑하는데다 알록달록 뜨개질 패턴에 꽃무늬 벨벳 같은거 엄청 좋아하는데 신동사 시리즈 포함 영상화에선 뒤로 갈수록 그냥 무난하게만 입어서 쪼금 아쉬웠음ㅋㅋㅋㅋㅠㅠ 젊은 시절 적갈색 장발도 안 나오고.. 해리가 교장센세 냉혹하게 얼평하면서도 팬시브 속 패션은 재밌다고 생각하는거 커여웠는데 쒸익 드라마는 보여줄 거라고 믿는다 응
2024.09.21 16:3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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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근데 꽃무늬 보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3192]
2024.09.21 17:1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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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ㄱㄴ 저 자두색 벨벳 정장 기대했는데
[Code: 63e4]
2024.09.21 17:3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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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늬 보닛ㅋㅋㅋㅋㅋㅋ그거 유우럽이나 쌀국 배경 시대극 보면 할머니들이 잘 때 쓰는 빵실한 모자 비슷할텐데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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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1 17:3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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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면 이것도 복선으로 깐 걸 수도 있겠다. 덤블도어 동성애자인거 나아중에 나와서 초반에는 그냥 웃기고 아무 생각 없었는데 알고 봤으면 퀴어 정체성 드러내는 의상이라고 생각했을듯.
[Code: 190a]
2024.09.21 18:5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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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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