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 내주는거 보고싶다


섹못방에 구금되었든지 어쨌든지 해서 태웅이랑 백호가 본인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섹스하게 됐는데 백호는 지독한 뼈테로였고 연애하면 실현하고픈 투두리스트 로망이 nnnnnn가지는 있었음 그 목록엔 연인과 손을 잡는다거나 타오르는 석양을 뒤로하고 입을 맞춘다거나 하는 전체관람가급의 행위가 많았지만 엄연히 r18등급의 행위도 존재하였음 사랑하는 애인에게 순결을 바치는 것도 그 중 하나였던 것임 물론 헤테로 백호의 사전에 순결이란 뒤가 아니라 앞만 뜻하는 것임 그래서 백호는 태웅이와 섹스할 위기에 처하자 그 순결을 사수하기 위해 선뜻 뒤를 내주고 맒 견원지간인 남성에게 박히는 치욕보다 로망을 이루고픈 의지가 더 강했던 것임 서태웅!! 어서 박아라!!! 이딴 대사치는 강백호 보고싶다 세상에 다시 없을 쾌남처럼 호기롭게 외쳤는데 뭔 애기팔뚝만한게 직통으로 들어오니까 고통에 말문 잃는 것도 보고싶음ㅎ 존나 아파서 어금니 깍 물고 손에 쥔 침대시트 마구 잡아뜯는데 그러면서도 내심 좆의 순결을 지켜 다행이라고 안도하겠지... 그런데 태웅이가 그 섹스를 하고 본인의 마음을 자각해버림 아니 뭐라해야하지 ㄹㅇ 자각했다기보단 아파하며 파들파들 떠는 강백호가 자꾸 떠오른다고 해야하나 원래도 분홍소세지처럼 피부가 붉었지만 더더욱 색이 진해진 귓바퀴와 뒷목이 자꾸 생각난다고 해야하나 본래는 농구로 가득찼던 서태웅의 뇌가 절반정도 강백호에게 그 할당량을 내어주게 됨 등하교할때 낮잠잘때 샤워할때 등등 농구 외 시간에 서태웅 뇌에서 강백호랑 떡쳤던 그날의 일이 계속 리플레이 되는 것임 그렇게 곱씹다보니 한 번 더 하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오로지 전진만 하는 서태웅에게 망설임이라곤 없으니 백호에게 찾아가 한 번 더 하자고 말하고.... 백호는 저새끼가 미쳤나 얼굴 시뻘게진채로 길길이 날뛰지만 태웅이가 막무가내로 요구하니 결국 져주는..... 그런게 보고싶다 백호는 태웅이랑 nnn번 떡칠 때까지 헤테로적 로망을 포기하지 못해서 꾸준히 좆의 순결을 사수하는데 그게 종생토록 계속돼서 영원히 좆 놀릴 일 없게 되는게 보고싶음


슬램덩크 슬덩
2024.09.21 13:37
ㅇㅇ
모바일
태웅이랑 nnn번 떡을 쳐도 영원히 순결한 백호 내안의 오피셜....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f9e7]
2024.09.21 13:42
ㅇㅇ
백호 진짜 쾌남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순정로망 가득 동정헤테로라 앞은 쓰면 안돼! 하고 뒤 내어주는 거 너무 로지컬 하다 ㅋㅋㅋㅋㅋ
[Code: 504c]
2024.09.21 16:32
ㅇㅇ
모바일
웃기고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f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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