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0537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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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09:40
와 저 버스 바뀌나보네
- 나는 좋은데?

와 근데 옛날이나 지금이나 저건 똑같구나
- 나는 싫은데...?

토마토랑 크림을 같이 파네
- 나는 좋은데?

지구반대편 사람이 춤춘거에 좋아요 찍는 세상인데도 샤머니즘이 유지되는거 신기하다
- 나는 좋은데...?

좋다싫단 주관적 평가 없이 사실을 말한건데 반응을 저렇게 함
저 사실에 대해 본인은 호오를 느낄 수 있음 당연히ㅇㅇ 근데 저 앞에 '[나는] ~한데?' 이부분에서 '너는 싫구나? 혹은 좋구나? 그런데 나는~인데?'가 되는거잖음
근데 다시 말하지만 나는 좋다싫다 평가 내린 적이 없는데..?

그래서 어? 나는 좋다싫다를 말한게 아니야 하면
그래. 근데 나는 좋다고/싫다고. 이럼...
내가 뭔 말하는지 못 알아들은건가 싶음 경우에 따라서는 화난건가 싶기도 함.. 갑자기 안물어본 호오 얘기를 왜 하는거며 뚱할건 또 뭐지 싶음... 이런거 나만 싫냐 ㄹㅇ 대화 안 통하는 느낌
모든걸 좋다 혹은 싫다로 결론 내리려 함 사실 자체를 안 바라보고
2024.09.20 09:4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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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저런 새끼 겪어봤는데 걍 그러면 씹고 내 할말만 했더니 그 이후로는 지가 알아서 사리더라
[Code: d365]
2024.09.20 09:4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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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적이고 수동공격적인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말하더라 나는 그냥 어떠한 사실 혹은 내 의견을 말했는데 공격당했다고 느끼는가봄
[Code: 7d73]
2024.09.20 09:4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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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ㄹㅇ 갑자기 지생각에 반대하는 사람 만들어버림
[Code: 1415]
2024.09.20 10:0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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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ㄹㅇ 저런사람 있었음ㅋㅋㅋㅋ 저렇게 내가 싫다/좋다 의사표현한것마냥 나눠버리는겈ㅋㅋㅋㅋㅋㅋ
[Code: 8491]
2024.09.20 10:1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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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거잖아 전환 화법이었나 전환 반응 화법이었나 나르시시스트들의 전형적인 자의식과잉을 나타내는 방법ㅋㅋ
[Code: cf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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