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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01:05
인물들 너무 매력적이고 ㅋㅋ 남주구원서사 ㅈㄴ좋음
표면적으론 강설영이 회귀해서 자기 삶을 바꾸려고 노력하는이야기인데 들여다보면 결과적으로 녕이의 사위 구원 스토리임;
녕이는 2회차라 알고 노력한 거지만 사위는 그저 녕이때문에 변화한 인물임 자기라면 죽을때까지 숨길 거라던 마음을 결국 다 드러내고, 어쨌든 설영 마음도 얻고 ㅋㅋ 삶에 미련도 없어서 같이 죽자고 할 정돈데 설영이 있음으로 해서 전생과 같은 사위의 자결은 설영이 꾼 나쁜 꿈으로만 남음. (설영 대단하지 않냐 나라면 2회차여도 성공 못할듯)

심지어 원작에선 장차도 회귀했고 연림마저 꿈을 계속 꾸면서 나중엔 전생의 일을 다 알게 되는데 오로지 사위만 전생을 모른다는 설정도 ㅈㄴ 좋음. 두 사람과 달리 사위에게 녕이와의 과거란 4년전 자기 살려준 좋은 기억만 있는 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