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좋다


마음만 먹으면 쥐도새도 모르게 사람 증발 시켜버리는 암흑가 보스인 주제에 여주 놀려먹기도 하다가 가끔씩 대놓고 다정하게 구는 그런..물론 이건 멘스도 아니고 메모리에 나오는 대화는 아니긴 하지만ㅋㅋㅋ암튼 그러면서도 자기가 위험하고 불법적인 일이나 거래 하는 걸 굳이 또 여주한테 숨기지 않는 것도 조음ㅠ그리고 저 대사 중에 보면 진운 스스로 자기 약점이 여주라는 거 인정한거잖아 시발ㄹㅠ세상 무서울 것도 없고 누구한테 굽혀본 적도 없을텐데 유일하게 여주 앞에서는 그렇게 안되는 거 진짜 미친다..진짜 과몰입하게 만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