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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2 22:57
이제 안 우울하다고 '이 심에게 우울한 성향은 없다고 봐도 되는 걸까요?' 이지랄ㅋㅋㅋㅋㅋㅋ

우울+외톨이 성향인 심인데다 아내랑 사이도 별로 안 좋은 상태였는데 애가 태어났단 말임. 그래서 집 더 넓혀주고 하는 김에 인테리어도 싹 해줬더니 잘 장식된 집이라 기분이 좋다는 무드 한동안 띄우고, 애 키우는 과정에서 자꾸 애랑 상호작용하고 아내랑 상호작용하고 같이 외출도 하고 그러더니 요새 얘 너무 행복하다고 우울 성향 없어진 거라도 봐도 되녜 ㅅㅂㅋㅋㅋㅋ 이런 걸로 성향이 없어지는 게 말이 되냐?? 싶은 한편 무슨 정부 시책 연구결과로 발표할 법한 전개지 않냨ㅋㅋㅋ 위기의 딩크부부, 아이가 생기더니 부부 사이 개선되고 우울+외톨이 성향이던 부도 가정적인 성향으로 바뀌며 행복도 높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