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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0 23:31
성지향성이 시리즈에 걸쳐 변한 캐는 처음 보는데 되게 꼴려
이게 앗 알고 봤더니 양쪽 다 가능하더라가 아니라 온전히 솊때문에 변했다는 느낌이라 서사가 더 절절해짐

만약 2의 시간을 안 거쳤다면 그냥 평생 헤테로였을 것 같은데 2에서 받았던 충격과 온갖 감정이 3에서 더 깊게 발전하면서 성별에 구애되지않고 그저 솊이라는 존재를 사랑하게 된 느낌이라 좋았음
동료들 중에서 유독 솊이랑 갈등 많았던 포지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솊이기만 하면 되는 순애 솊친놈으로 진화하는 연상남이라니 그저 존맛